
미스터빈으로 유명한 영국 영화배우 로완앳킨슨(Rowan Atkinson)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롤스로이스 부스에 들렀다.
롤스로이스는 007영화를 패러디한 코미디 영화 '자니 잉글리시 리본(Reborn)'에 PPL로 차량을 제공했고,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로완앳킨슨이 보답차원에서 부스를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브랜드가 코미디 영화에 PPL로 등장하는 것은 의외다. 전문가들은 롤스로이스의 지나치게 보수적인 이미지를 보다 젊은 취향으로 돌리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실제로 롤스로이스는 BMW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만드는 등 차체 크기와 가격을 낮춰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차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