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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디젤엔진을 대신해 자리잡은 가솔린-하이브리드 구동계는 빼어난 완성도와 연비가 특징이다. 특히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공채매입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의 혜택은 주목할 만 하다.최근 SUV에 대한 인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뜨겁다. 특히 라브4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18만4766대를 판매해 패밀리세단 캠리와 소형세단 코롤라를 앞섰다. 라브4의 6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수치로 페이스리프트 직후 보다 인기다.1세대 라브4는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7.07.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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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5세대 디스커버리를 시승했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풀체인지 모델로 다양한 변화를 담았음에도 디스커버리에게서 바라는 험로 주행성능을 포기하지 않았다. 디자인과 사양에서 큰 폭의 고급화를 단행해 높아진 가격에 대한 당위성을 온 몸으로 주장하고 있다.5세대 디스커버리는 레인지로버의 D7 알루미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장 4970mm, 전폭 2000mm, 전고 1850mm, 휠베이스 2923mm의 차체는 기존 디스커버리4 대비 35mm 낮아진 전고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크기를 키웠으며 공차중량은 약 200kg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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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7.0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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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고성능 디비전 폴스타 S60과 V60을 시승했다.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만나본 폴스타는 막강한 퍼포먼스와 안정감 넘치는 주행감각으로 퍼포먼스 세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볼보에 대한 시선은 폴스타 이전과 폴스타 이후로 구분돼야 한다.폴스타는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튜닝업체로 1996년부터 각종 모터스포츠에 참가했다. 폴스타는 2009년부터 볼보의 튜닝파츠 등 볼보와의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볼보에 인수되며 이듬해 볼보의 정식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볼보의 폴스타 인수는 AMG를 인수한 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7.03.1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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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G30), 그 중에서도 국내 볼륨모델인 520d M 스포츠 패키지를 시승했다. 신형 520d는 기본으로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높은 완성도가 특징이다. 또한 2.0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는 완숙미가 돋보인다.BMW코리아는 지난 21일 신형 5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사전계약을 위한 VIP 프리뷰와 다양한 고객행사로 인해 이미 많은 고객들이 신형 5시리즈를 접했다. 사람들은 디자인보다도 신형 5시리즈의 구성에 열광했다. 그 결과 사전계약은 4천대에 달했다.신형 5시리즈는 300만원 남짓한 가격이 올랐지만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7.02.2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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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7 뉴 쿠가를 시승했다. 뉴 쿠가는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 리어램프를 적용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티구안의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지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티구안과 경쟁 구도를 갖는다.뉴 쿠가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유럽 포드가 개발, 생산한 유럽차다. 포드코리아가 국내에 판매 중인 디젤 라인업인 포커스, 몬데오, 쿠가는 모두 유럽 포드 차량이다. 특히 몬데오와 쿠가는 기존 미국형 모델인 퓨전과 이스케이프에서 모델이 변경됐다.쿠가는 티구안의 라이벌포드코리아의 디젤 라인업은 폭스바겐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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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2.2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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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 2017년형 뉴 파일럿을 시승했다. 파일럿은 대형 SUV 특유의 존재감과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의 패키징을 고려하면 1억을 호가하는 수입 SUV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췄다.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3일 상품성을 높인 2017년형 뉴 파일럿을 출시했다. 2017년형 모델에는 기존 블랙, 화이트, 실버 외장컬러에 그레이 색감의 모던 스틸을 추가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아틀란3D 내비게이션을 적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 IIHS 스몰오버랩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7.0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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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랑스 푸조 패밀리 중 막내인 208은 프랑스 차답게 실용적인 면에서 크게 트집잡을 데 없다. 가볍고 날렵한 차체, 개성 있는 디자인, 높은 연비 효율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푸조 특유의 스포티해지고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담고 있는 208은 Blue H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힘으로 무난한 주행 성능과 도심 15.6km/ℓ, 고속 18.4km/ℓ로 복합연비 16.7km/ℓ의 효율이 강점이다.208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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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 뉴스팀
2017.01.05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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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S 350d 4매틱을 시승했다. GLS 350d는 SUV 답지 않은 부드러운 승차감과 편안함이 매력이다. 특히 GLS는 독일 프리이엄 브랜드 중 유일한 대형 SUV 차체와 1억원 초반의 가격 책정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GLS와 GLE 쿠페를 통해 국내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양산중인 SUV는 체급별로 모두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내년에는 GLC 쿠페가 추가로 선보인다. 이같은 벤츠의 SUV 라인업 강화는 1년 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로 부임한 디미트리스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11.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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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자동차 제조사 중 사륜구동 모델 선택의 폭이 가장 넓은 브랜드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BMW 3대 중 1대는 'xDrive'라고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이다.BMW는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사륜구동 뿐만 아니라, 전륜구동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xDrive를 결합하는 등 자사 SUV 라인업인 X시리즈는 물론 1시리즈에서 7시리즈에 이르는 승용 라인업에도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BMW는 전천후 주행이 가능한 xDrive와는 별개로 차축 양쪽 바퀴 사이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뉴스팀
2016.11.1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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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S90 D5 AWD와 T5를 시승했다. S90은 개선된 승차감과 세련된 디자인,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까지 전방위적인 볼보의 새로운 차만들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바워스&윌킨스 오디오는 인상적이다.S90은 먼저 선보인 XC90의 세단형 모델로 왜건형인 V90, V90 크로스컨트리와 함께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함께 쓴다. SPA 플랫폼은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염두한 아키텍처다. 역동적인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09.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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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콤팩트 SUV HR-V를 시승했다.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 활용을 전면에 내세운 모델이지만, HR-V의 진짜 매력은 연비와 정숙성이다. 또한 부드러운 승차감에 가려진 민첩한 핸들링에서는 혼다 특유의 주행감각이 드러난다. HR-V는 국내와 북미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CR-V의 동생격 모델로 20-30대의 젊고 활동적인 고객을 타겟으로 한다.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HR-V는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세단의 승차감을, SUV의 특성 중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넓은 전방시야를 함께 구현했다. 어반 콘셉트의 외관을 그대로 닮은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07.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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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퍼포먼스 세단 GS F와 하이브리드 세단 GS450h를 서킷에서 시승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이번 시승은 페이스리프트 된 GS의 주행성능에 촛점이 맞춰져 가속과 제동, 코너에서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이번에 선보인 GS는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지난 1993년 미국에 진출한 렉서스 GS는 1997년 2세대, 2005년 3세대를 출시했다. 3세대 GS는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인 GS450h를 추가해 최초의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로 기록됐다. 2012년 출시된 4세대 GS는 역동성을 강조한 모델로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07.1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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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를 개최했다. 10일 미디어를 비롯해 3일간 전국의 영업직원 및 만트럭 고객 등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코스를 전문 드라이버의 동승 하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4개의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앞 차량과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정속주행 시스템(ACC), 차선
수입차 시승기
이한승 기자
2016.06.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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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듬직하며 믿음직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혼다 어코드는 개인적으로 패밀리 중형 세단 중에서 기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다. 경쟁 모델을 예로 들면 캠리는 너무 무난하다 못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고 알티마는 운전할 때나 조수석 또는 뒷좌석 탑승할 때 어딘가 은근히 불편한 느낌을 있었으며 쏘나타, K5는 화려하지만 이내 금세 싫증나고 말리부는 주행안전성과 묵직한 느낌이 좋았지만 차를 타는 것이 아닌 차에 갇힌 느낌이 너무 강한 것이 옥의 티였다.그렇다면 어코드는 어떨까? 올해 초 부분변경 이전 구형 어코드 3.5 모델을 시승할
수입차 시승기
김진우 기자
2015.1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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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짧은 본넷과 키가 큰 MPV 디자인 1세대 B 클래스를 처음 목격할 때 이런 벤츠도 있구나! 라고 감탄한 적이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 기자는 공간활용성 좋으면서도 차체가 작은 MPV를 더 선호했으며 벤츠 B 클래스를 보고 관련 정보를 보았다.하지만 그 당시 B 클래스가 배기량이 2.0L를 살짝 넘어 세금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다. 지금이야 엔진 배기량 1,600cc 초과된 경우 2,000cc를 초과하든 미만이든 cc당 200원의 세금이 붙게 되어 세금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그 당시 2,00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11.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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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세대 SM5를 소유한 오너들에게 맥시마에 대해 아십니까? 라고 물어보면"맥시마? 그게 뭐지? 먹는 거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겠지만 "맥시마? 아 그차!" 라는 대답을 하는 오너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2000년대 초반 르노삼성 SM5가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인정 받을 때 SM5의 원조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닛산 맥시마 또한 자연스럽게 자동차 매니아들의 입에서 오르내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모델명이다.2000년대 초반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렸던 맥시마가 약 10년이 지나면서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10.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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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는 아직 독일 럭셔리 3사 브랜드의 자동차 모델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시기였던 2010년 이전만 해도 렉서스는 성공한 중산층과 부유층을 상징한 브랜드였고 특히 ES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흔하게 보이면서 렉서스 ES는 '강남쏘나타'라는 별명이 붙었다.한국토요타가 렉서스 ES 모델을 두고 '강남쏘나타'라는 별명을 좋아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만큼 렉서스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 받았고 지금도 조용하면서 편안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다.하지만 독일을 중심으로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09.0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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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환경규제 덕분에 전세계 완성차 업체 엔진 배기량이 단순화되고 있으며 특히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이 가장 빠른 유럽 자동차 브랜드의 경우 배기량이 더욱 단순해졌고 심지어 엔진 배기량이 5가지 미만으로 줄어든 완성차 업체도 있다.그리고 오늘 시승기 주인공 XC60 D3를 만든 업체 볼보의 엔진 배기량은 2.0L 딱 하나만 존재하며 2.0L 가솔린 디젤 엔진은 엔트리 모델인 V40부터, 기함급 모델인 S80, XC90까지 폭넓게 적용된다.배기량은 같지만 엔진 셋팅에 출력과 토크를 다르게 셋팅하는 볼보는 현재 디젤 4가지, 가솔린 4
수입차 시승기
탑라이더
2015.09.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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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다 연료비가 적은 전기차의 시대가 시작되었다.제주에서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전기차량과 정부지원금 혜택을 홍보하면서 전기차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전기자동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며 정부 지원 보급대수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전기차량 제조사의 경쟁이 뜨겁다 현재 국내에서는 기아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닛산 리프, BMW i3 총 6종의 차량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그 중 닛산 리프를 제주에서 만나보았다. 친환경 전기차와 청정 제주의 만남..
수입차 시승기
고상현
2015.08.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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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볼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바로 안전이다.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안전의 철학을 가장 중요시하는 볼보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안전 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때로는 볼보의 다른 장점이 가려지기도 했다.안전을 제외한 볼보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함이라고 생각한다. 안전이라는 요소가 일반적인 주행에서 경험하기 힘들다면 시동 걸고 운전하는 순간 볼보의 엔트리 모델인 V40부터 기함 급 모델인 S80과 XC90까지 한결같은 동질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볼보라는 브랜드의 장점이며 이러한 특징은 볼보 이외에 다른 자동차
수입차 시승기
김진우 기자
2015.07.30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