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트럭버스, 안전사양 체험 이벤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를 개최했다.

 

10일 미디어를 비롯해 3일간 전국의 영업직원 및 만트럭 고객 등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코스를 전문 드라이버의 동승 하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4개의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앞 차량과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정속주행 시스템(ACC), 차선 이탈 시 자동으로 경고음이 발생하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GS), 전방 돌발상황 시 자동으로 상황을 인지해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제동 시스템(EBA)을 체험했다.

▲ 만트럭버스, 안전사양 체험 이벤트

또한 코너구간에서 차체를 제어해 안정적인 운전을 유도하고 전복을 방지하는 차선 안정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ESP)의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트럭에 적용되는 ESP 시스템은 유럽에서는 이미 법적 기준에 의해 의무화된 사안이다. 대형트럭의 ESP는 차체의 불안전 거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이다.

 

특히 만트럭버스에 적용된 긴급제동 시스템은 대형트럭 탑승자 뿐만 아니라, 도로 상의 불특정 다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장비다. EBA는 30~120km/h 속도 구간에서 동작하며, 주행 중 운전자의 브레이킹과 제동거리를 계산해 적재물의 무게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한 장비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안전사양 이벤트는 돌발 상황에서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만트럭의 우수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만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모터쇼 참가 및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와 같이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만트럭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작년 1137대를 판매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으며 수입 상용차 회사로는 유일하게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만트럭버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만트럭버스는 독일 품질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부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경쟁사 대비 제품의 최저 결함률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건설기계박람회 Bauma 2016에서 D38엔진이 ‘2016 올해의 디젤엔진’에 선정된 바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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