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28일, 도요타가 미국 중고차 평가기관인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에서 선정한 '2012 최우수 잔존가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요타 캠리는 이번 평가에서 중형 차량 부문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하며 지난 14년 중 13년간 중형차 부문에서 최고의 잔존 가치를 지닌 차량으로 선정됐다.
또, 도요타의 소형 픽업 트럭인 타코마와 중형 SUV인 FJ크루저도 각각 동급 차량 중 최고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북미 도요타 법인 부회장인 밥 카터는 "도요타 브랜드가 켈리 블루 북의 최우수 잔존가치상에서 최고 브랜드에 오른 것은 고객들의 토요타에 대한 품질과 신뢰 및 믿음이 반영된 결과로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요타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최고의 차량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 블루 북은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5년 경과 시점의 잔존 가치를 평가해 잔존 가치 10위 안에 드는 모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