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임사장, "한국서 3가지 목표 달성하겠다"

르노삼성 신임사장, "한국서 3가지 목표 달성하겠다"

발행일 2011-09-01 20:23:13 김상영 기자

르노삼성차는 1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5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장마리위르띠제 사장의 송별 기자간담회와 함께 신임 사장 프랑수와프로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5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친 장마리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

르노 본사로 돌아가는 장마리위르띠제 사장은 이임사에서 “5년 동안 한국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힘든 강행군 속에서 언제나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들과 함께해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르노삼성차가 불과 11년 된 젊은 기업이긴 하지만 이제는 안정되고 강한 기업”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리더, 국내 2위의 자동차 브랜드, 그리고 가장 세련된 자동차 브랜드로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리위르띠제의 이임사가 끝난 후 르노삼성의 신임 사장이 소개됐다. 신임 사장 프랑수와프로보는 지난 2002년 프랑스 르노 본사에 입사한 후 르노 포르투갈 법인, 러시아 법인 등에서 부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프랑수와프로보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최우선적으로 실행돼야할 3가지 단기 목표를 밝혔다. 그가 밝힌 3가지 목표는 첫째는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며 둘째는 르노삼성차와 한국에 대해 알고 배우기 위해 르노삼성차의 다양한 부서와 협력업체들과의 만남을 갖는 것이다. 셋째는 글로벌 성과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르노삼성차 신임 사장 프랑수와프로보

한편, 프랑스 르노 본사로 돌아가는 장마리위르띠제 사장은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아마도 르노 본사에서 큰 본부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폭스바겐 아틀라스, 넓은 공간과 부드러움이 강점

폭스바겐 아틀라스, 넓은 공간과 부드러움이 강점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를 시승했다. 신형 아틀라스는 북미시장을 겨냥한 폭스바겐의 대형 SUV로, 독일의 차만들기 기조와 미국시장의 대형화된 차체가 믹스된,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 요소들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넓은 실내공간, 배기량으로 인한 세금 혜택은 긍정적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2024년 미국시장에 페이스리프트 모델, 신형 아틀라스를 출시했다. 아틀라스의 국내 도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새롭게 선보인 신차가 출시된 셈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닛산 신형 리프 티저 공개, 세련된 디자인..주행거리는?

닛산 신형 리프 티저 공개, 세련된 디자인..주행거리는?

닛산은 신형 리프 티저를 3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기존 모델의 해치백 형태를 대신해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로 변경됐으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82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오는 18일 공개된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리프 월드프리미어는 6월 18일 진행된다. 이전 세대 리프는 국내에서도 판매됐는데, 닛산이 한국 시장에 재진출하지 않는 이상 신형 리프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신형 아이고 X 공개, 하이브리드 경형 SUV

토요타 신형 아이고 X 공개, 하이브리드 경형 SUV

토요타는 신형 아이고 X(AYGO X)를 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아이고 X는 경형 SUV 아이고 X의 부분변경으로 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실내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확대됐다. 가솔린 엔진 대신 풀하이브리드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아이고 X는 시티카를 목표로 개발된 토요타 경형 SUV다. 아이고 X는 유럽 전용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신형 아이고 X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아이고 X는 GA-B 플랫폼을 기반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EV트렌드코리아 2025 개막, 전기차 비교 시승도 가능

EV트렌드코리아 2025 개막, 전기차 비교 시승도 가능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3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총 94개사 451부스 규모로, 완성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E-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현대자동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캐딜락,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메인 스폰서..리릭 전시

캐딜락,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메인 스폰서..리릭 전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Dionysus Wine Fair)’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럭셔리 전기 SUV 리릭(LYRIQ)을 전시하고 캐딜락 오너 베네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캐딜락은 행사장 내 프리미엄 전시존에 리릭을 배치하고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1:1 상담, 캐딜락 굿즈가 포함된 랜덤박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와인 페어에 참여한 1,500여 참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공개, 럭셔리 드리프트 머신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공개, 럭셔리 드리프트 머신

벤틀리는 벤테이가 스피드를 3일 공개했다. 벤테이가 스피드는 최고출력 650마력을 발휘하는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버전이다. 벤테이가 스피드는 새로운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드리프트도 가능하다. 벤테이가 스피드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벤테이가 스피드는 고성능 버전이다. 벤테이가 스피드는 이전 세대의 W12 엔진을 대체하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 M FEST 2025, M을 타는 것을 넘어 M 문화를 즐긴다

BMW M FEST 2025, M을 타는 것을 넘어 M 문화를 즐긴다

BMW M FEST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MW M FEST 2025는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개최해 총 5500여명의 고성능 차 팬들이 참여했다. 온라인 입장권은 판매 시작 30분만에 매진되는 등 고성능 차 팬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BMW M 소유 고객은 물론 BMW M을 꿈꾸고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진행됐다. BMW M FEST 2025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30여 종의 BMW M 모델을 비롯해, 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BMW M3 CS 투어링' 실차 국내 공개, 하반기 출시

'BMW M3 CS 투어링' 실차 국내 공개, 하반기 출시

BMW코리아가 BMW M FEST 2025를 통해 'BMW 뉴 M3 컴페티션 스포츠(CS) 투어링'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M3 CS 투어링은 M3 컴페티션 투어링 M xDrive 모델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과 경량화된 차체를 갖춰 트랙 주행에 특화된 초고성능 투어링 모델로, 하반기 출시된다. 뉴 M3 CS 투어링은 BMW M이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이 담긴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M3 컴페티션 투어링 대비 20마력 높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0만원 지원, 모터사이클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0만원 지원, 모터사이클은?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6월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유류비 200만원 지원이 대표적이며, 모터사이클은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은 어코드 터보,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 2WD, 파일럿 엘리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 유류비 200만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