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5 풀체인지 공개, 쏘렌토보다 커졌다

캐딜락 XT5 풀체인지 공개, 쏘렌토보다 커졌다

발행일 2024-09-20 13:48:24 김한솔 기자

캐딜락은 신형 XT5를 17일 공개했다. 신형 XT5는 2세대 풀체인지로 기아 쏘렌토보다 커진 차체와 캐딜락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0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XT5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존 XT5는 국내에도 출시된 상태인데, 신형 XT5 도입은 미정이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신형 XT5는 중국 캐딜락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전 XT5 공장 라인에서는 전기차가 만들어진다. 신형 XT5가 국내 투입된다면 중국 사양이 된다.

신형 XT5는 1세대 XT5 C1 플랫폼의 개선된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88mm, 전폭 1957mm, 전고 1694mm, 휠베이스는 2863mm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전장은 73mm, 전폭 52mm, 전고 9mm, 휠베이스는 6mm 커졌다. 기아 쏘렌토보다 차체가 커졌다.

신형 XT5 외관에는 캐딜락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캐딜락 시그니처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수직으로 배치됐으며, 허니콤 그릴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ㄱ’자 형상의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플로팅 루프 효과가 연출됐다. 6P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총 33인치 9K 해상도 커브드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과 햅틱 피드백 터치 버튼으로 구성된 스티어링 휠, 1열 마사지 시트, AKG 오디오,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 플로팅 센터 콘솔,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배치됐다. 우드와 알루미늄 실내 트림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충전 속도가 개선됐다. 차세대 디지털 룸미러는 기존과 비교해 더 높은 해상도와 25% 넓은 시야를 지원한다. 신형 XT5 파워트레인은 2.0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최고출력은 237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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