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머스탱 풀체인지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머스탱은 이르면 8월 출시되며, 일부 딜러사는 현재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및 5.0리터 V8 코요테 엔진과 쿠페 및 컨버터블로 운영된다. 다크호스는 도입되지 않는다.


머스탱은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올해로 출시 탄생 60주년을 맞이한다. 전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만에 새롭게 도입되는 신형 머스탱은 아이코닉한 매력을 갖췄다.


신형 머스탱은 미국 기준 역대 머스탱 최초로 시작 가격 3만달러(약 4000만원)를 돌파했는데, 국내 가격 역시 인상될 전망이다. 신형 머스탱은 국내에서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및 5.0리터 V8 코요테 엔진과 쿠페 및 컨버터블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트림으로 풀패키지다.


프리미엄 트림은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마그네슘 프레임 커브드 디스플레이,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보디 컬러 리어 스포일러, 듀얼 풀 오토 공조 시스템, 앰비언트 무드 램프 등이 기본이다.


신형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는 새롭게 설계된 2.3리터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319마력, 최대토크 48.3kgm를 발휘한다. GT에는 구조적으로 개선된 4세대 5.0리터 V8 코요테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87마력, 최대토크 57.3kgm의 성능을 낸다. 이전 세대보다 성능이 높다.


신형 머스탱 외관은 1964~1970년대에 제작된 1세대 머스탱의 전통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을 그대로 계승했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슬림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3분할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최신 ADAS를 지원한다.


신형 머스탱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외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머스탱의 시그니처 컬러인 바이퍼 블루를 포함해 옐로우 메탈릭, 쉐도우 블랙, 옥스포드 화이트, 아이코닉 실버, 다크 그레이, 레이스 레드, 아틀라스 블루 등이며, 실내는 블랙과 그레이, 레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