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11월 양산 계획, 국내 출시 일정은?

기아 EV5 11월 양산 계획, 국내 출시 일정은?

발행일 2023-04-03 11:16:23 김한솔 기자

기아 EV5가 국내 투입된다. 최근 중국에서 공개된 EV5 콘셉트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준중형 SUV로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EV5는 올해 11월 양산이 예정됐는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EV5 콘셉트카는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소개된 바 있다. 그러나 기아 송호성 사장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V5가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다고 밝혔다.

EV5 콘셉트카의 양산은 올해 11월로 예정됐다. EV5 콘셉트카는 준중형 SUV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외관에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됐다.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특히 측면부는 역동적인 박스형 실루엣, 테크니컬한 디자인의 휠 아치가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측면에도 디지털 램프가 배치됐다. 후면부는 D필러를 후방으로 과감히 이동시켜 박스형 실루엣이 구현됐으며, 넓은 이미지의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채택됐다.

실내에는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 다양한 친환경 소재 등이 적용됐다. 테이블과 데크를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 탑승객을 부드럽게 감싸는 형상의 랩어라운드 디자인 무드램프, 슬라이딩 콘솔 등 다양한 사양을 지원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29일 공개했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V6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총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다. 튜닝된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 보디킷 등 전용 사양을 갖췄다. 296 스페치알레는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베를리네타 스페셜 버전의 계보를 이어간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GTS를 기반으로 쿠페형 버전

신차소식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코리아는 2025년형 폴스타2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형 폴스타2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2열 열선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패키지 가격이 인하됐다. 특히 409km를 주행하는 스탠다드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2025년형 폴스타2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4390만원, 롱레인지 싱글 모터 5490만원, 롱레인지 듀얼 모터 6090만원이다. 폴스타2 구매 고객은 7년/14만km 일반 보증,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

신차소식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은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시트로엥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운영된다. 하반기 유럽에 출시된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C5 에어크로스는 2019년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현재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철수한 상태로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국내 출시는 없을 것

신차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