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40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XC40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함께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사운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등 고급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과 전기차 리차지로 운영된다. 가격은 4840만원부터다.

신형 XC40의 세부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4840만원, B4 AWD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5280만원, 리차지 트윈 6388만원이다. B4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가솔린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낸다. 가속시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리차지 트윈에는 합산 총 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듀얼 모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가 소요된다. 1회 완충시 국내 주행거리는 337km다. XC40 부분변경에는 새로운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디자인과 신규 휠 및 실내 컬러 등이 적용됐다.

신형 XC40은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또한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등이 포함된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지원한다.

신형 XC40에는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최대 80%까지 제거하는 공기 청정 시스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크리스탈 기어노브,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탑재됐다. 트렁크 등에는 접이식 고리가 설치됐다.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은 센서 감지 범위가 확대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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