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카니발의 가격이 사전계약에 앞서 공개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스마트 스트림 G3.5 가솔린과 스마트 스트림 D2.2 디젤이 먼저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160만원~4236만원, 3280만원~4354만원으로 책정됐다. 공식 출시는 8월이다.

신형 카니발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3.5 가솔린 3160만원, 2.2 디젤 3280만원이다. LED 헤드램프와 루프랙, 전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8인치 휠,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기어 변속기 노브 등이 기본 적용됐다.

노블레스 트림은 3.5 가솔린 9인승 및 11인승 3590만원, 7인승 3824만원이다. 2.2 디젤 9인승 및 11인승 3710만원, 7인승은 3942만원이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패들 시프트,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독립 풀오토 에어컨, 2열/3열 수동 선커튼이 추가된다.

7인승 모델에는 19인치 휠과 가죽시트, 도어타입 러기지 트레이, 확장형 센터콘솔, 3열 USB단자가 추가로 적용됐다. 9인승 및 11인승은 18인치 휠과 인조 가죽시트가 제공된다.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은 3.5 가솔린 9인승 및 11인승 3985만원, 7인승 4236만원이다.

2.2 디젤은 9인승 및 11인승 4105만원, 7인승 4354만원이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아 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 사양이 탑재된다. 7인승은 나파가죽시트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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