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24일 국내 유일의 스트릿 서킷인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2전 경기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인천 송도의 도심에서 열리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이며 별도의 이벤트존을 꾸며 많은 관람객들이 송도 스트릿 서킷에 찾아왔다.
23일 토요일에는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20 클래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1차 예선 그리고 2차 예선이라고 볼 수 있는 코리안 랩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두 명문 레이스팀이 자존심을 걸고 개막전 우승을 위해 땀을 흘렸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지난 개막전에 출전한 김종겸 선수가 군 입대를 하면서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선수 3톱 체제를 구성했다. 이에 맞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은 올해 10 클래스로 승급한 김재현 선수를 포함 최명길, 오일기, 김재현 선수 3톱 체제를 유지했다.
1차 예선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먼저 웃었다. 최명길 선수는 1차 예선에서 1분22초237의 기록으로 2차 예선이라고 볼 수 있는 코리안 랩에 가볍게 진출했고 이어서 같은 팀 소속 오일기 선수가 1분22초419의 기록으로 2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선수가 1분22초851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 3명의 선수가 코리안 랩에 진출했다.
이어서 진행된 코리안 랩에서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판정승을 거두었다. 최명길 선수는 1분22초781의 기록으로 결선 경기 폴 포지션을 획득했고 이어 김중군 선수가 1분24초074의 기록으로 2번째 그리드를 획득했으며 오일기 선수가 1분24초091의 기록으로 3번째 그리드를 획득했다.
결선 경기는 5월24일 같은 장소에서 14시40분부터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