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진 KSF 개막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 극적 우승

장현진 KSF 개막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 극적 우승

발행일 2015-04-26 19:32:33 김진우 기자

2015 KSF 개막전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 결선 경기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 선수가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 선수는 4월 25일 열린 코리안 랩에서 1분22초192의 기록으로 결선 경기 3번째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결선 경기 1번째 그리드는 같은 팀 소속 김종겸 선수 2번째 그리드는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오일기 선수가 대기하고 있었으며 장현진 선수 바로 뒤쪽에 같은 팀 소속 정회원, 김중군 선수가 대기하고 있어 장현진 선수 입장에서는 부담감이 적었다.

결선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다. 장현진 선수 앞에 있던 오일기, 김종겸 선수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사이드 바이 사이드 접촉 상황까지 발생했다. 같은 팀 동료 김종겸 선수가 이 상황 때문에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를 받아 피트인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일기 선수를 뒤에서 추격하는 장현진 선수의 부담감은 한층 더했다.

장현진 선수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지난해 시즌 종합우승을 달성한 최명길 선수의 레이스카가 트러블로 경기 초반 피트인하여 오일기 선수 추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오일기 선수는 경기 초반 장현진 선수와의 간격을 2초 가까이 벌리며 오일기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타이어 교체 타이밍에서 승부가 갈렸다.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는 의무적으로 2짝 이상의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데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11LAP에서 김중군 선수가 타이어를 교체하고 13LAP에서 정회원 선수가 타이어를 교체했으며 김종겸 선수는 16LAP 그리고 장현진 선수가 마지막으로 18LAP에서 타이어를 교체했다. 반면 오일기 선수는 20LAP에서 타이어를 교체했다.

본래 작년 시즌까지만 해도 타이어 교체할 때 걸리는 시간은 전체적으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보다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이 더 짧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이 조금 더 길었다. 20LAP에서 오일기 선수가 타이어를 교체 후 다시 피트인 진입할 때 서킷에서 장현진 선수의 레이스카와 나란히 달리게 되었고 오일기 선수는 필사적으로 인을 선점하여 장현진 선수를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오일기 선수는 끝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장현진 선수의 우승 덕택에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4년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팀 동료 김종겸 선수에 이어 2015 개막전에서도 2년 연속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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