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포르쉐 마칸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발행일 2015-04-14 11:23:02 김진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포르쉐(Porsche)의 컴팩트 스포츠 SUV 모델 '‘마칸 (Macan)'에 벤투스 S1 에보2 SUV 타이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에 공급한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포르쉐 마칸이 요구하는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 스포티한 핸들링 조건을 맞추기 위해 듀얼 레이어 트레드(Dual Layer Tread)* 기술이 적용되어 전/후륜 이종규격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듀얼 레이어 트레드는 극한의 조건에서 트래드가 닳아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트래드에 두 개의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접지력과 스포티한 핸들링의 성능이 동시에 나타나도록 설계된 것을 말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R&D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Top Tier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 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명차에 타이어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모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최근에는 뉴 아우디 TT와 포드 머스탱 등 고성능 스포츠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포르쉐 마칸처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차종의 특성을 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초고성능 타이어이며 편안한 드라이빙과 낮은 전동소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멀티 트레드 곡률과 이중 레이온 카카스를 갖춰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제공하고 최적의 노면 접지력, 더불어 수막현상을 제어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또한, 고속주행 환경에서의 우수한 드라이빙 컨트롤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벤투스 S1 에보2 SUV는 최적화된 가교 시스템을 갖춘 최신 실리카 컴파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젖은 노면 주행과 마모 및 열 노화방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하이그립 스티렌-폴리머 포뮬러는 젖은 노면 성능을 개선했다. 숄더 블록의 외부 모서리에 배열된 홈을 이용한 냉각시스템은 안정적인 조종 능력과 내구성을 위해 신속하게 열 분산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는 사이드월을 적용하여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함과 동시에 타이어의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에 본격적으로 타이어를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2014년 한해 6조6천억 원의 매출,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유럽과 미국은 물론 미국에 주로 판매되는 일본 완성차 업계에도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닛산 알티마,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등에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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