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하이브리드카 브랜드로 잘 알려진 렉서스가 이번에 출시한 CT200h를 시작으로 총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세워 연비가 뛰어난 독일3사 디젤 승용차의 아성에 도전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렉서스 판매실적을 보면 전체 렉서스 판매량의 6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하이브리드 구매 비율이 높다. 엔진 동력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준에 그치는 타사 하이브리드 모델과 달리 토요타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렉서스는 특히 시내연비가 매우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렉서스는 2017 - 2019년까지 국내 렉서스의 누적고객 1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목표를 달성을 위해 렉서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따라서 렉서스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누적고객 10만명 달성 목표달성을 위해서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올해 6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소형SUV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NX 하이브리드를 10월에 국내 출시하여 독일 3사의 중, 소형차 구매를 희망하는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어들이는 첨병 역할을 한다.
그리고 보다 역동적인 익스테리어와 스포츠 주행을 위한 F-스포츠 라인업을 6개 까지 확대하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일본과 두바이에만 있는 렉서스 체험관을 올해 서울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다.
제로를 향하는 기술을 추구하는 렉서스
렉서스는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제로 슬로건을 제시했다. 렉서스는 가장 완벽한 에너지 흐름을 만들기 위해 제로(0) 이라는 심벌을 내세웠으며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0 FUEL, 0 SOUND, 0 이산화탄소, 0 weakness 4개의 0를 향하는 기술을 추구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클릭하면 나온다.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CT200h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용 소형 해치백 CT200h가 2010년 국내 처음 출시할 때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기본형은 4,190만원, 고급형은 4,77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하지만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CT200h 모델을 새로 출시하면서 슈프림과 F-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는데 슈프림 트림은 약 200만원 가량의 편의사양이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410만원 낮춘 3,980만원으로 책정했다. F-스포츠 트림도 410만원 낮춘 4,490만원 이며 세제혜택을 포함하면 가격은 더 낮아진다. CT200h 가격 및 편의사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클릭하면 나온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보인 CT200h의 공식 출시일은 4월 2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