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럭셔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가 존재하는 자동차강국 독일은 오랜 역사만큼 세 브랜드의 차량을 튜닝해주는 튜닝전문업체 즉 튜너들이 많으며 역사가 오래된 업체도 적지 않다.
압트는 1897년에 설립되었으며 본래 운송수단을 제작한 회사로 출발했다가 1900년대 초 4개의 자동차회사와 모터사이클 업체가 통합하여 탄생한 아우디의 산하 튜닝업체로 자리잡게 되었다.
압트는 단순 튜닝업체를 떠나서 아우디의 공식 파트너이며 아우디의 신차 개발 계획은 물론 아우디에서 생산된 양산차를 레이스카로 제작하여 각종 레이스 대회에 진출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우디 산하 튜닝전문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압트(ABT)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한국법인을 공식 설립했다. 독일 압트 본사에서 정식으로 독점 판권을 받아 압트코리아를 설립한 아승오토모티브 그룹은 9월 12일 목요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승오토모티브그룹 본사에서 압트코리아 설립을 알리는 미디어발표회를 가졌다.
압트코리아는 폭스바겐을 소유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역동적인 에어로파츠부터 엔진튜닝, 서스펜션과 휠 타이어 등의 부품을 압트 본사에서부터 공급받아 튜닝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압트코리아를 통해 정식 수입된 압트 컴플릿 튜닝카를 직접 판매도 병행한다.
한편 압트의 독점 판권을 체결한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은 압트 뿐만 아니라 BMW 전문튜너인 슈니처, 포르쉐 전문튜너인 테크아트, 벤츠의 전문튜너인 브라부스 판권도 가지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브라부스코리아를 미디어 런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