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13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파사트의 고성능 버전인 '파사트 퍼포먼스 콘셉트'를 선보였다.
파사트 퍼포먼스 콘셉트는 파사트의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 고성능 버전의 모델로,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는 1.8리터급 4기통 TS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여기에 낮게 설계된 스포츠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버킷 시트 등이 적용돼 더욱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19인치 룩소(Luxor) 알루미늄 휠과 듀얼 머플러, 주행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가 조절되는 AFS, 바이제논 헤드램프, LED 테일램프 등이 장착됐다.
실내에는 투톤 컬러 가죽시트와 블랙 헤드라이너가 적용됐으며, 대쉬보드와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 카본 스타일을 더해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