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3 CES'에 포드 C-맥스 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C-맥스 하이브리드가 공식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C-맥스 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C-맥스 하이브리드에는 운전자의 고연비 운전을 돕는 에코가이드가 더해진 스마트게이지, 자주 가는 목적지로의 경로를 기억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전기모터 모드의 비율을 높이는 EV+, 모바일로 자동차를 콘트롤할 수 있는 마이포드 모바일, 손을 대지 않고 발동작으만으로 적재 공간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등이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또, C-맥스 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한 번 충전으로 약 10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 모드로만 34km를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도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870km, 10km) 보다 우수한 것이다.
C-맥스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리터당 20km/l로, 경쟁 모델인 도요타 프리우스 V 하이브리드에 비해 3km/l 뛰어나다(북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