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과감히 버리고 과격한 랠리카에 몸을 실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산타크루스 복장을 한 남성이 포드 피에스타 S2000 WRC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등록됐다. 이 영상은 포드 유럽 사업부에서 촬영한 것으로 연말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포드 피에스타 S2000 WRC의 운전은 헝가리 최고의 랠리드라이버 프리제시투란이 맡았다. 포드 피에스타 S2000 WRC는 월드랠리챔피언쉽(WRC)의 새 규정에 따라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을 기반으로 한 1.6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4륜구동방식으로 구동된다. 최고출력은 300마력 정도며 최대토크는 45.0kg·m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