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차가 알려져 화제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국내에서 랜드로버사의 레인지로버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소유하고 있다.
매매가 30억원에 달하는 고급 레지던스에서 호화생활을 하는 최순실씨는 화이트 컬러의 고급 SUV 레인지로버와 대형세단 S클래스를 국내에서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은 각 브랜드에서 가장 고가의 모델로 국내 기업인과 유명 연예인 등에게 인기가 높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판매가격이 1억6780만원에서 시작하는 모델로 트림과 파워트레인에 따라 다양한 가격이 책정된다. 최상급 모델인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오토바이오그라피 모델은 차량 가격만 2억2010만원에 달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구성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 기본형 모델에는 3.0 V6 디젤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58마력을 발휘한다. 4.4 V8 디젤엔진은 339마력, 3.0 하이브리드 디젤엔진은 354마력, 5.0 V8 수퍼차저 가솔린엔진은 510마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판매가격이 1억3500만원에서 시작되는 모델로 트림과 파워트레인에 따라 3억300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돼 있다. 마이바흐 S600의 가격은 3억1780만원, AMG S65L의 가격은 3억3000만원에 달한다. S클래스는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 2015년 기준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은 세 번째 최다 판매국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최고출력 258마력의 3.0 V6 디젤엔진을 기본으로 333마력의 3.0 V6 터보엔진, 455마력의 4.7 V8 터보엔진, 585마력의 5.5 V8 터보엔진, 630마력의 6.0 V12 터보엔진 등 다양한 가솔린엔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