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을 내뿜으며 총알같이 튀어나가는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화제다. 너무 심하게 튜닝돼 있어 컨트롤조차 불가능해 보인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드래그레이싱에 적합하도록 튜닝된 '람보르기니 쿤타치'의 영상이 등록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쿤타치는 많은 부분이 튜닝됐다. 원래 쿤타치는 차 뒷쪽에 엔진이 장착돼지만 이 차량은 거대한 엔진이 차량 앞쪽에 장착돼있다. 그 소리 또한 기괴하다. 과격한 에어로바디킷이 장착됐으며 뒷바퀴도 차체에 맞지 않게 크게 튜닝됐다.
미국의 자동차 매체 월드카팬즈는 이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6초만에 400m를 돌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주행 결과는 다소 실망스럽다.
한편, 람보르기니 쿤타치는 1974년 등한 스포츠카로 V12 4.0리터 DOHC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375마력, 최고 속도는 시속 290㎞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9초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