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포르쉐 도난 사건’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던 탤런트 연정훈이 이번엔 뱀파이어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민다.

최근 케이블채널 OCN은 연정훈이 OCN의 새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정훈은 XTM ‘탑기어 코리아' MC에 이어 ‘뱀파이어 검사’까지 케이블채널에서 많은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달 ‘포르쉐 도난 사건’으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경찰로부터 부실·불법대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원도민저축은행의 담보물 창고에서 연정훈이 1년여전 도난당한 포르쉐 승용차가 발견된 것이다.
연정훈 측은 “차량이 도난당한 것은 사실이나 어떻게 해서 은행 담보물 창고에 있는지는 모른다”라고 전했다.

은행 담보물 창고에서 발견된 연정훈의 포르쉐는 911 카레라 4S로 추정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약 1억 5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