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포츠 의류 브랜드 EXR은 지난 10일(화)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2011 미스 글로벌 뷰티 퀸(MGBQ)’ 세계대회 결선에서 2011 EXR 썸머 패션쇼를 선보였다.
‘2011 미스 글로벌 뷰티 퀸’ 세계대회는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어온 24년의 전통과 권위를 갖춘 세계미인대회로 단순히 여성의 미를 평가하는 기존의 미인 대회를 넘어, 지구촌 공동의 관심사와 각 국의 전통과 문화를 서로 나누고 이해하는 세계적인 화합과 교류의 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처음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관광문화 홍보사절단 선발대회 형식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와 관광, 미용, 패션 산업을 체험하고 환경캠페인, 자선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였다.
이번 2011 EXR 썸머 패션쇼는 오프닝 패션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시즌 도시에서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의 썸머 스포티룩 패션을 선보였다. EXR은 썸머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핫썸머, 스트릿 이모션, 스포티브, 콜라보레이션 4가지 테마별 무대로 구성하여 다양하고 스페셜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1.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시원한 썸머룩 – (핫썸머)
EXR은 패션쇼 첫 무대로 활기차고 섹시함이 넘치는 해변룩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핫 아이템인 ‘숏 팬츠’와 메쉬(mesh) 혹은 폴리 소재의 점퍼를 아우터로 믹스매치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움을 강조한 룩을 제안 하였다. 또한 깨끗하고 루즈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티셔츠 혹은 기하학적인 그래픽 디자인의 숏팬츠 점프수트로 이번 여름 시원하고 세련된 패션을 내세웠다.

2. 영(YOUNG) 한 감성과 스트릿의 트렌디함 - (스트릿 이모션)
EXR은 이번시즌 스트라이프, 도트 등 반복되는 그래픽 디자인과 화려한 칼라를 강조된 상품을 스트릿 이모션 콘셉트로 선보였다. 옐로, 오렌지, 그린 등 따뜻하고 밝은 무드의 비비드 컬러 혹은 눈이 시린 네온 컬러 의상을 아래 위로 매치하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글로 시한 골드, 실버의 화려한 무늬의 레깅스로 영한 감성과 경쾌함이 묻어나는 스타일의 무대로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재미나면서도 캐주얼한 감성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각국의 미인들의 코믹한 포즈도 핫 이슈가 되었다.
3. 레트로 스포티즘으로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 (스포티브)
EXR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고 열정적인 라이프를 즐기는 레트로 스포티즘 룩을 이번 무대를 통해 보여주었다. 스포티브 스테이지에서는 기능성을 겸비한 점퍼 혹은 메쉬탑에 생동감이 넘치는 형광 색 슈즈와 레깅스 스타일로 도심 속 스포티즘 무드를 소개하였다. 또한 후드 베스트와 배기팬츠를 강조하여 일상생활 언제 어디서나 운동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율동감 있고 다이나믹한 무드의 룩을 중점적으로 보여주었다.

4. 뿌까캐릭터로 여성스러움을, 스피디함을 더한 레이싱 패션으로 멋스러움 (콜라보레이션)
EXR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뿌까캐릭터와 TEAM106레이싱 패션을 선보였다. 뿌까의 귀
엽고 당찬 모습을 담은 티셔츠와 트레이닝 룩을 레이스 스커트와 머플러 등의 아이템을 통해 여성스러
움과 세련미를 한껏 강조하였다. 팀 106 레이싱 패션쇼 무대에서는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레이싱 수트를 여성스럽게 연출하여 레이싱의 스피디함과 열정을 뽑내었고, 고급스러운 골드와 블랙 컬러로 섹시함을 강조한 레이싱 걸 의상을 선보여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기도 하였다.
70개 참가국 대표 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인 EXR 패션쇼를 통해 이번 여름 도시 스포츠 라이프 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EXR관계자는 ’EXR은 캐포츠 웨어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마켓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행사 및 대회에 트렌디하고 개성넘치는 캐포츠 룩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