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 라인업 중 가장 빠르고 파워풀하며 경량화된 모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마세라티가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글로벌 런칭 직후 상하이 모터쇼에 선보인 것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영향력을 고려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랄트 베스터 마세라티 CEO는 “2011년 1/4분기 중국 시장에서의 마세라티 출고 대수는 142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 2배가 증가한 수치”라며 “이처럼 빠른 중국시장의 성장속도로 인해 마세라티는 미국에 이어 중국시장을 중요한 거점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내 11개 마세라티 딜러들은 작년 중국에서 400대 판매된 마세라티 차량 중 60%를 차지하는 콰트로포르테의 스페셜 버전인 ‘콰트로포르테 어워드 에디션’의 판매를 준비 중이다.
마세라티 콰트로프로테 어워드 에디션은 올 하반기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