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스바루, XV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상하이모터쇼] 스바루, XV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발행일 2011-04-20 10:12:55 전승용 기자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스바루 XV 콘셉트

스바루자동차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스바루 X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스바루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XV 콘셉트는 스바루의 디자인 콘셉트카로 SUV의 기능성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접목한 스바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XV 컨셉트에는 2.0리터 DOHC 수평대향형 4기통 박서엔진과 리니어트로닉 변속기가 결합됐다. 또한,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대칭형AWD 시스템은 물론 스바루의 차세대 안전시스템인 아이사이트가 장착돼다. 두 개의 컴비네이션 미터 사이에 위치한 LCD 모니터는 아이사이트의 스테레오 카메라에 찍힌 이미지를 주행자가 더욱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스바루 XV 콘셉트

XV 컨셉트의 바디는 단단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바루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 XV 컨셉트의 전면은 모든 스바루 차량의 기본 특징인 헥사고날 그릴과 활짝 핀 날개 모양의 디자인, 날카롭고 강인한 SUV로서의 면모를 더해주는 호크 아이 헤드라이트를 그대로 유지했다. 후면 역시 전면과 같이 헥사고날 디자인을 유지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XV 컨셉트의 인테리어는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명된다. 탑승자를 단단히 감싸 안정적인 느낌을 전달해 주는 실버 화이트 가죽의 시트와 실내 곳곳에 사용된 스포티한 매쉬 마감재의 사용으로 인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독특한 옐로우그린 컬러의 파이핑 장식 역시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준다. 차량정보나 내비게이션, 카오디오 같이 자주 쓰는 기능은 모두 센터패널에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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