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놓치면 안돼! 세계 최초 공개 시리즈 베스트 10

[상하이모터쇼] 놓치면 안돼! 세계 최초 공개 시리즈 베스트 10

발행일 2011-04-19 15:51:53 전승용 기자

1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11 상하이모터쇼’가 열렸다.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 2000여 개 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가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탑라이더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50여 대의 월드 프리미어 차량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세계 최초 공개 시리즈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1. 토스카 후속 신형 말리부 쇼카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시보레 말라부 쇼카

GM은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시보레의 차세대 중형세단 말리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고효율, 고성능의 4기통 에코텍(Ecotec) 엔진과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첨단 에어로 다이내믹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연비효율 향상 및 소음 저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토스카 후속 모델로 알려진 신형 말리부는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2. 기아차 중국 전략용 K2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기아차 K2

기아차는 중국 전략차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소형 세단 ‘K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K2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의 연장으로, 글로벌 K시리즈 차명을 계승해 올해 하반기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프라이드(현지명:리오 천리마)와 함께 더욱 강력한 소형차 라인업을 구축해 중국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2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7마력, 최대토크 13.7 kg·m, 연비 16.4km/ℓ의 감마 1.4ℓ 엔진과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kg·m, 연비 15.6km/ℓ의 감마 1.6ℓ 엔진을 탑재했다.

3. BMW M5 콘셉트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BMW M5 콘셉트

BMW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M5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에 고성능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더한 BMW M5 컨셉카는 모토레이싱 기술을 접목시킨 엔진과 서스펜션을 비롯, 중대형 세단의 넉넉한 실내공간, M카 특유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프론트 에이프런의 공기 흡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파워풀한 외관과 공기역학적 요소로 최적화된 디자인이 BMW M카 특유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신형 V8 M 트윈파워 터보 신형 엔진은 M 더블 클러치와 조합을 이루며 높은 성능뿐 아니라, 최고의 효율까지 발휘하며 새로운 서스펜션은 우수한 다이내믹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4. 푸조 SxC 콘셉트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푸조 SxC 콘셉트

푸조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Sx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SxC는 “상하이 크로스 컨셉(Shanghai Cross Concept)”을 의미하며, 지난 10월 상하이에 문을 연 PSA(푸조앤시트로앵)그룹 기술 센터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이번 SxC에 적용된 HYbrid4 기술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3008 HYbrid4와 구별된다. SxC를 통해 공개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HYbrid4에는 앞 구동계는 1.6리터 THP 엔진이 뒷 구동계는 전기 모터가 장착되었으며, 최대 313마력의 힘을 내며 17.2km/l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5. BMW 6시리즈 쿠페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BMW 6시리즈 쿠페

BMW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뉴 6시리즈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6시리즈 쿠페는 미학적 아름다움, 럭셔리함, 혁신적인 기술을 BMW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흐르는 물결에서 영감을 얻은 차체와 2+2 시트 배열은 독창적인 형태의 인테리어로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BMW 뉴 6시리즈 쿠페에는 2개의 신형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BMW 650i 쿠페은 8기통 엔진이(407마력), 640i 쿠페는 직렬 6기통 엔진이(320마력)이 장착된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초로 8단 스포츠 전자동 변속기가 모두 기본으로 적용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6. 벤츠 A클래스 콘셉트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oncept A-Class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바람과 파도, 항공 공학 등에 영감을 받은 Concept A-Class의 디자인은 긴 보닛, 낮은 루프 라인과 슬림한 윈도우로 다이내믹함을 연출했으며 차체의 올록볼록한 표면 처리를 통해 뚜렷하게 만들어진 라인은 스포티한 면모에 특별한 깊이감을 느끼게 한다.

Concept A-Class에는 새로운 직분사 터보 차저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가로로 배치되었다. 최고 출력 210마력의 높은 성능과 함께 배기가스와 연료 소비까지 최소화했다. 여기에 BlueEFFICIENCY 기술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조합되었다.

7. 뉴 아우디 Q3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뉴 아우디 Q3

 이번에 공개된 뉴 아우디 Q5는 도심형 SUV의 특성이 강조된 쿠페형 스타일링을 보이고 있다. 독특한 모양의 라이트와 낮고 편평한 리어 윈도우는 SUV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경량 설계로 뉴 Q3 기본 버전의 중량은 1,500kg이 채 안 된다.

뉴 아우디 Q3는 TDI 디젤 엔진 1종과 TFSI 가솔린 엔진 2종으로 출시된다. 뉴 Q3에는 모두 4실린더의 터보 직분사 엔진이 장착됐으며, 에너지회수 시스템과 스타트-스톱 시스템도 적용됐다. 뉴 Q3의 엔진 출력은 140마력~211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8. 스바루 XV 콘셉트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스바루 XV 콘셉트

 스바루는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스바루의 디자인 컨셉트카인 스바루 XV 컨셉트를 전시했다. 스바루의 디자인 컨셉트카인 ‘XV 컨셉트’는 SUV의 뛰어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접목된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스바루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카인 ‘XV 컨셉트’는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대칭형AWD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이 결합한 신개념 모델이라 할 수 있다.

9. MINI 굿우드

▲ 2011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MINI 굿우드

 이번 201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MINI 굿우드’는 MINI특유의 독창적인 매력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다. MINI 굿우드의 디자인 아이디어는 영국의 작은 도시 굿우드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개발 센터에서 가져왔다.

MINI 굿우드 스페셜 에디션은 단 1,0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으로, MINI의 독자적인 가치와 드라이빙의 즐거움 이외에 장인의 안목이 엿보이는 디자인, 엄선된 원자재의 사용, 그리고 글로벌 럭셔리카 메이커가 선보이는 전형적인 영국식 절제미를 자랑한다.

10. 폭스바겐 신형 뉴비틀

▲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폭스바겐 신형 뉴비틀

폭스바겐은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풀체인지된 신형 뉴비틀을 공개했다. 신형 뉴비틀은 이전 모델에 비해 곡선을 완만해졌지만 스포티한 느낌은 강화됐다. 전체 길이는 4278mm로 이전 모델(4081mm)에 비해 197mm가 길어지고 높이는 153mm 높아져 전체적인 크기는 커졌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497~4581만원

르노코리아는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R:아케이드 게임과 R-beat 노래방 서비스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으며,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됐다. 가솔린 터보 4WD 트림도 조정됐다. 가격은 3497만원부터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세부 가격은 가솔린 터보 테크노 3497만원, 아이코닉 3881만원, 에스프리 알핀 4092만원, 에스카파드 에디션 선루프 4187만원, 루프박스 4269만원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동탄서 ‘폴스타 온 투어’ 진행..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를 진행한다. 폴스타 온 투어는 100% 온라인 판매 중인 폴스타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진행하며, 전기 퍼포먼스 SUV 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 GV80 2026년형 출시, 가격은 6790~1억902만원

제네시스는 2026년형 GV80·GV80 쿠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형 GV80·GV80 쿠페는 연식변경으로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도어 무드램프 밝기 향상 등 개선이 이뤄졌다. 가격은 6790만원부터다. 2026년형 GV80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7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332만원, 2026년형 GV80 쿠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016만원, 3.5 가솔린 터보 8430만원, 3.5 가솔린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9055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공개, 8기통 하이브리드..제로백 2.3초

페라리는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10일 공개했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의 후속으로 V8 트윈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조합돼 총 출력 1050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 2.3초의 성능을 갖췄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SF90 스트라달레를 대체하는 페라리 플래그십 모델이다. 849 테스타로사는 쿠페와 스파이더로 운영된다. 테스타로사는 페라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로드카에서 이름을 차용했으며, 849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콘셉트 쓰리 공개, 벨로스터 스타일 전기차

현대차 콘셉트 쓰리 공개, 벨로스터 스타일 전기차

현대차는 9일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공개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EV 콘셉트카로 해치백 형태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C필러에서 사이드, 리어까지 이어지는 입체적인 볼륨감은 존재감을 강조한다. 콘셉트 쓰리는 차별화된 소형 EV를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 차급까지 확장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현대차는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2021년 세븐(SEVEN)' 등을 공개한 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클리오 풀체인지 공개, 뒷모습은 페라리?

르노 클리오 풀체인지 공개, 뒷모습은 페라리?

르노는 신형 클리오를 9일 공개했다. 신형 클리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르노 콘셉트카 엠블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 등이 특징이다. 디젤 엔진은 단종됐으며, 풀하이브리드가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클리오는 르노를 대표하는 해치백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클리오는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낮은 판매량으로 2019년 12월 판매가 중단됐다. 르노코리아는 클리오를 대신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BYD 씨라이언 7 RWD를 시승했다. 씨라이언 7은 BYD가 국내에 선보인 3번째 모델로, 중형 쿠페형 SUV로 분류된다. 씨라이언 7은 전기차의 범주를 벗어나도, 가격과 크기를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패밀리카로 중형 SUV를 고려한다면 주목할만 하다. BYD는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데, 국내에는 해양(Ocean) 시리즈 모델인 씰(SEAL)과 씨라이언(SEALION) 7, 왕조(Dynasty) 시리즈 위안 플러스의 해외판 네이밍 아토(ATTO) 3가 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가 2026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2026년형 스포티지는 연식변경으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863만원부터다. 2026년형 스포티지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3만원, 노블레스 3197만원, 시그니처 3458만원, X-라인 3522만원이다. 2.0 LPG는 프레스티지 2927만원, 노블레스 3261만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씨라이언7 출시, 가격 4490만원..180만원 선제적 지원

BYD 씨라이언7 출시, 가격 4490만원..180만원 선제적 지원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씨라이언7은 쿠페형 디자인의 전기 SUV로 82.5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398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4490만원이며, BYD코리아는 18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씨라이언7 가격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 4490만원이다. 씨라이언7은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의 보조금 확정 전 출고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180만원을 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