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티는 18일,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새로운 컨셉트 카 에세레아(ETHEREA)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세레아의 디자인은 닛산의 디자인 총괄 시로 나카무라의 지휘하에 이뤄졌다. 4.4m의 차체 길이에 인피니티 최초로 해치백 스타일을 구현해 쿠페, 세단,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모습을 복합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에세레아에는 일본 전통 소재가 사용됐으며, 컨셉트 카 에센스에서 선보였던 독특한 초승달 모양의 C필러가 적용돼 앞으로 출시될 인피니티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에세레아는 소형차 및 친환경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써, 향후 인피니티가 프리미엄 콤팩트 라인업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