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SM7후속모델의 쇼카 버전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력 개발한 4도어 정통 준대형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후드에서 전면 바닥까지 단일구조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컴팩트한 사이즈 안에 정교하게 세공된 프론트 헤드라이트는 당당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인다. 짙은 크롬 장식으로 연결된 듀얼 머플러 디테일과 리어 램프는 횡적인 그래픽을 강조하면서도 간결하게 후면부를 통합해 고급스러운 일체감을 선보인다.
‘SM7 콘셉트’의 크기는 전장 5000mm, 전폭 1930mm, 전고 1500mm로 경쟁 준대형 차량에 비해 육중한 몸집을 지녔지만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균형 잡힌 매끈한 몸매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