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포드, ‘프로젝트 런웨이’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포드세일스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디자이너 경합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 3인방과 함께 포드 전시관 모델들이 실제 착용할 유니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이를 활용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번 <포드 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1,2에서 활약했던 최혜정, 최형욱, 정재웅이다. 디자이너들은 각각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포드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의상을 제작하고, 서울 모터쇼 기간 동안 포드 전시관에서 활동하는 모델과 MC의 스타일링 전반을 담당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포드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하이엔드 감각의 유니폼과 포드 차량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치 패션쇼와 모터쇼를 동시에 보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포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드 컬렉션에 참가한 최혜정 디자이너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평소 좋아한 자동차 브랜드인 만큼 완벽한 컬렉션을 위해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정성을 쏟았다”고 “이번 모터쇼에서 포드의 스타일이 패션으로 어떻게 재해석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포드 컬렉션>은 총 12벌의 의상으로 구성되며 포드의 출품차량인 토러스, 퓨전, 포커스, 익스플로러, 머스탱 및 링컨 차량 등을 모티브로 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국내에 첫 출시되는 중형세단 ‘퓨전’의 의상으로 다소 지루했던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낸 퓨전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의상이 선보일 계획이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s@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