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블루스퀘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에 관계자는 "블루스퀘어는 현대차의 연료전지차량 시장의 초기 선점과 미래형 세단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연료전지 세단 콘셉트카"라며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디자인요소를 결합해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을 구현한 세단으로,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차량이다"고 말했다.
‘블루스퀘어’의 이름은 현대차의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의 자연을 의미하는 ‘블루’에 수소를 의미하는 ‘H2’의 숫자 ‘2’를 조합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블루스퀘어는 90kW 출력의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했으며, 연비는 34.9km/ℓ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