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체어맨 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SUT1’을 비롯한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란 주제로 총 면적 1,500㎡ 규모의 전시장에 체어맨존, SUV존, 신기술존과 관람객들의 위한 휴식공간과 Interactive Game 체험존 등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프리미엄 세단 ‘체어맨 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신차발표회를 비롯,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액티언스포츠’ 후속모델 ‘SUT1’, 순수 전기자동차 ‘KEV2’, ‘체어맨 W SUMMIT’ 등의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컨셉트카 ‘KEV2’에 적용된 전기차 기술을 ‘코란도 C ’에 접목시킨 ‘코란도 C EV’시승행사도 개최한다.
또, 미래형친환경 엔진도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유로5(EU 배기가스 배출량 기준)는 물론 미래기준인 유로6까지 만족시키는 2.0, 2.2 디젤엔진과 2.0 가솔린 엔진 등 4종의 엔진을 선보여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서울모터쇼의 테마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New Change, New Challenge’라는 테마에 기반해 변화와 도전의 메시지를 컨셉으로 전시장을 꾸몄다”며 “성공적으로 M&A와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