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자전거수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1 서울 바이크 쇼(제 8회 서울 종합 자전거 전시회)가 개최됐다.

'자전거가 이끄는 녹색세상' 이라는 주제로 삼천리자전거, 알톤, 코렉스, 에이모션, 삼현, 하이런, 엘빅 등의 국내 브랜드와 시마노, 록키마운틴, 스캇, 마린, 다혼 등의 해외 주요 브랜드들이 총망라 국내외 100여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를 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고 사양으로 제작된 고급 자전거들과 젋은 층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니벨로(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와 픽시(픽스드 기어 바이크, Fixed Gear Bike :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단순한 형태의 자전거)도 지난 전시회 보다 더욱 다양한 모델이 전시된다.

또한, 자전거 많이 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외 시승행사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을 타 볼수 있는 '자전거 시승행사' 를 동시에 진행하여 전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행사에서는 일반형 자전거부터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일천만원 이상의 고가의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만나 볼 수 있다.
'2011 서울 바이크 쇼'는 3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