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1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에서 열린 '2011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BMW 비전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비전 커넥티드 드라이브는 최첨단 지능형 솔루션이 탑재된 미래형 2인승 로드스터 컨셉카이다. 미래 자동차를 형상화하는 강렬한 표현주의적 디자인과 미래의 자동차가 제시할 수 있는 최적 수준의 안락함, 안전 그리고 인포테인먼트를 자랑한다.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새롭게 디자인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기능이 지능형 네트워크 시스템과 어우러져 미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롭게 탑재된 최첨단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경로나 교통상황을 3D 형태로 전달해준다. 또한 동승자 역시 앞에 동승자 정보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필요에 따라 목적지에 대한 탐색 정보를 운전자 계기판에 전달할 수 있다.
감성 브라우저(Emotional Browser)라고 불리는 지능형 시스템 탑재로 주행 중 사람, 분위기, 위치 등 현재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지역의 환경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스스로 확보하고 필터링하여 운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