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혼다 어코드, 주행성능 뛰어난 하이브리드 세단

[시승기] 혼다 어코드, 주행성능 뛰어난 하이브리드 세단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021년 국내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로 개선된 디자인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설계와 이질감이 적은 파워트레인을 통해 경쟁차 중 가장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자랑한다. 2022년 기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화 모델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와 함께 반 디젤 정서가 확산되며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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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드 브롱코, 오프로드 주행했는데 허리가 안 아프다

[시승기] 포드 브롱코, 오프로드 주행했는데 허리가 안 아프다

포드 브롱코를 오프로드 코스에서 시승했다. 브롱코는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1996년 단종 이후 25년만에 생산이 재개됐다. 브롱코에는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 등이 적용됐는데, 오프로드 성능과 승차감이 만족스럽다. 브롱코는 올해로 57년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더다. 신형 브롱코는 1996년 단종 이후 25년만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에는 온/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4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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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파사트 GT, 1200km 주행하는 연비 괴물

[시승기] 파사트 GT, 1200km 주행하는 연비 괴물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를 시승했다. 파사트 GT는 부분변경을 통해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또한 최신 ADAS 장비를 기본으로 구비하고도 국산 준대형차 수준의 가격과 5년/15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해 유지비 부담을 줄여 주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최근 사명을 바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산하에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강력한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추가로 포르쉐, 부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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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Z4 M40i, 승차감 좋은 고성능 로드스터

[시승기] BMW Z4 M40i, 승차감 좋은 고성능 로드스터

BMW Z4 M40i를 시승했다. Z4는 BMW의 로드스터 라인업으로 Z4 콘셉트카의 내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차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Z4 M40i는 4인승 컨버터블에 밀려 사라져가는 정통 2인승 로드스터로 스타일과 실용성, 승차감, 퍼포먼스까지 두루 만족시킨다. 자동차의 다양한 세그먼트 중에서 오픈카는 드림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 라인업이다. SUV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밀려 소외된 세단 라인업 조차 쿠페, 특히 오픈카에 비할 바는 아니다. 오픈카는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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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작은 고급차에 대한 정답

[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작은 고급차에 대한 정답

벤츠 신형 C클래스(W206) C300, C200 4MATIC을 시승했다.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C클래스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EQ 부스트와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상주행에서의 부드러운 승차감은 기대치를 높여놨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항상 S클래스 풀체인지에 이어 출시된다. 단순히 모델 체인지 주기에 따른 출시 일정이지만, 소비자들에게 묘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BMW의 경우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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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블리 하이브리드, 가죽 장인의 정통 스포츠카

[시승기] 기블리 하이브리드, 가죽 장인의 정통 스포츠카

마세라티 뉴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2021년 국내에 선보인 신차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반의 신규 파워트레인과 신규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고품질 가죽 기반의 실내 구성과 함께 낮아진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브랜드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배기음과 함께 풍요로움의 상징과도 같던 마세라티에게도 전동화, 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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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타호, 1억원 이하에서 최고 상품성

[시승기] 쉐보레 타호, 1억원 이하에서 최고 상품성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를 시승했다. 타호는 국내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초대형 SU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준하는 장비와 존재감이 특징이다. 특히 프레임 보디를 적용했음에도 신규 플랫폼을 통해 여유로운 3열 공간과 에어 서스펜션 특유의 승차감은 강점이다. 쉐보레는 국내 SUV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형 SUV 트랙스를 출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트래버스를 통해 풀 사이즈 대형 SUV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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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i4 M50, M3 성능에 가격은 M340i 수준

[시승기] BMW i4 M50, M3 성능에 가격은 M340i 수준

BMW i4 M50을 시승했다. i4 M50은 국내에 출시된 i4 라인업 중 고성능 모델로 듀얼 전기모터가 적용되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100km/h 정지가속 3.9초를 비롯해 내연기관차 수준의 낮은 시트포지션, 양산차 최고 수준의 운전보조장치는 주목할 만 하다. BMW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라인업에 i4를 추가했다. 전기차 i3를 통해 수입 전기차 시장을 주도한 BMW는 최근 전용 플랫폼 기반의 iX와 X3 기반의 iX3, 4시리즈 그란쿠페 기반 i4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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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AMG GT 43+ & CLS 53+, 벤츠가 가성비도 갖췄다

[시승기] AMG GT 43+ & CLS 53+, 벤츠가 가성비도 갖췄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매틱+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매틱+를 AMG 스피드웨이에서 시승했다. 두 모델은 최근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벤츠 고성능 라인업 신차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에 AMG의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마초적 배기음을 담았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벤츠의 AMG 인수 이후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로, 4도어 패스트백 쿠페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공간, 일상주행에서 서킷까지 함께 만족하는 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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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디스커버리, 반값으로 즐기는 레인지로버

[시승기] 뉴 디스커버리, 반값으로 즐기는 레인지로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P360 SE를 시승했다.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로 직렬 6기통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11.4인치 디스플레이 등 개선된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전통의 7인승 SUV 모델로 승차감과 험로 주행성능이 강점이다. 국내 수입 SUV 시장, 그 중에서도 1억원 전후의 대형 SUV 세그먼트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계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경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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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C40 리차지, 볼보 전기차 미래가 밝은 이유

[시승기] C40 리차지, 볼보 전기차 미래가 밝은 이유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를 시승했다. C40 리차지는 쿠페형 SUV 기반 전기차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패키징을 보여준다. 특히 내연기관 시대 상대적으로 빈약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듀얼모터로 극복해 안전 장비, 사운드, IT 연결성 등 볼보 전기차의 미래는 밝다. 2022년 전기차로의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고유가를 얘기하지 않더라도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의 큰 화두다. 2021년이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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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폴스타2를 시승했다. 폴스타2는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로 패스트백 스타일의 5도어 세단이다. 78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최대 417km를 주행한다. 폴스타2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의성은 매력적이지만, 실내 공간 활용성이 아쉽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됐다. 스웨덴 예태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했다. 폴스타2는 중국 공장에서 볼보자동차 S90 등과 함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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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실내공기질 '베리 굿'

[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실내공기질 '베리 굿'

볼보 V60 B5 크로스컨트리를 시승했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볼보를 대표하는 왜건 모델 중 하나로 동급 경쟁차 대비 여유로운 차체와 실내 공간, 충실한 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적용을 통해 파워트레인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 총 1만505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7.6% 성장을 이뤘다. 볼보는 국내에서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와 2021년 볼보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판매 4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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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즐겁고 경제적인 매력쟁이

[시승기]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즐겁고 경제적인 매력쟁이

폭스바겐 8세대 골프 2.0 TDI 프레스티지를 시승했다. 8세대 신형 골프는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개선된 파워트레인, 그리고 첨단 운전보조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을 통해 차량 유지 비용을 크게 낮췄다.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는 국내에서 7세대 전기형 모델까지 판매된 이후 약 6년여의 공백을 깨고 다시 출시됐다. 폭스바겐 골프는 벤츠 S클래스, BMW 3시리즈처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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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의 상품성은?

[시승기]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의 상품성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를 시승했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지프 브랜드가 럭셔리 세그먼트에 도전하는 신차로,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냈다. 특히 후륜구동 기반 섀시와 에어 서스펜션, 쓸만한 3열, 그리고 하이엔드급 매킨토시 오디오가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지프 브랜드는 풀사이즈 SUV 왜고니어와 신형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L의 출시를 통해 라인업 고급화에 나섰다.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인 모델은 3열 7인승 SUV 그랜드 체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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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티록 2022년형, 충실한 기본기에 가격도 매력적

[시승기] 티록 2022년형, 충실한 기본기에 가격도 매력적

폭스바겐 티록 2022년형을 시승했다. 2022년형으로 진화한 티록은 주행성능에 대한 고유의 강점에 최신 엔진을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투톤 디자인 적용과 함께 가격을 최대 354만원 낮춰 5년 15만km 무상보증과 함께 입문형 수입차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국내 자동차시장은 최근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 차이가 크게 줄었다. 국산차는 모델 체인지 마다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수입차는 7~8년 전 가격을 유지한채 오히려 무상보증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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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ES F 스포트, 스타일에 주행성능까지 챙겼다

[시승기] 렉서스 ES F 스포트, 스타일에 주행성능까지 챙겼다

렉서스 ES의 부분변경 모델 '뉴 ES F 스포트'를 시승했다. F 스포트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으로,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순발력 넘치는 파워트레인, 경쟁차 절반 수준의 유류비는 매력적이다. 렉서스 브랜드는 최근 국내에서 F 스포트(F SPORT)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SUV 라인업인 UX, NX, RX에서는 이미 F 스포트 모델을 도입했으며, 핵심 세단 라인업인 ES에는 부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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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iX, 콘셉트카 감각에 BMW는 지워졌다

[시승기] BMW iX, 콘셉트카 감각에 BMW는 지워졌다

BMW의 전기차 iX xDrive40을 시승했다. iX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를 대표하는 모델로 완전히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만 평이한 주행성능을 비롯해 BMW 다움이 완전히 사라져, 브랜드 로고와 키드니 그릴을 가린다면 iX는 생소한 브랜드의 신차로 보여진다. BMW가 지난 2017년 12월 공개한 e-모빌리티 신차 로드맵에 따른 5세대 배터리 전기차, iX가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BMW는 i3와 i8, 내연기관차 기반의 i퍼포먼스로 대표되는 3세대 전동화, 그리고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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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우디 이트론 스포트백, 승차감은 최상급

[시승기] 아우디 이트론 스포트백, 승차감은 최상급

아우디 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시승했다. 미디어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시승한 Q7, RS7, e-트론 중에서도 e-트론은 완성도 높은 승차감과 내연기관차에 가까운 주행감각을 보여줬다. 또한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퍼포먼스는 슈퍼카를 연상케 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가솔린 모델 라인업과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비중에서도 전기차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미 출시한 e-트론 스포트백, 출고를 앞둔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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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틀리 컨티넨탈 GT, 하이엔드 럭셔리의 맛

[시승기] 벤틀리 컨티넨탈 GT, 하이엔드 럭셔리의 맛

벤틀리 3세대 컨티넨탈 GT V8을 시승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하이엔드 럭셔리 쿠페 모델의 대표 모델로 풀체인지를 거치며 48V 시스템과 3-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퍼포먼스와 승차감, 럭셔리함을 함께 원한다면 정답에 가까운 모델이다.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은 '럭셔리카의 대중화 시대'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많은 럭셔리 브랜드 차량이 판매되고 있다. 벤츠, BMW, 아우디의 합산 판매량은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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