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아우디 Q4 이트론, 공간은 Q5·가격은 GV60

[시승기] 아우디 Q4 이트론, 공간은 Q5·가격은 GV60

아우디 전기차 Q4 이트론(e-tron)을 제주에서 시승했다. Q4 이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고속 항속주행시 5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독특한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강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0년 풀사이즈 전기 SUV 이트론(e-tron)을 시작으로, 4도어 쿠페형 전기차 이트론(e-tron) GT, 그리고 최근 선보인 Q4 이트론(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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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EQE 350+, 전기차 셋업 발전의 전환점

[시승기] 벤츠 EQE 350+, 전기차 셋업 발전의 전환점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를 시승했다. EQS에 이어 선보인 EQE는 비즈니스 세단을 겨냥한 E클래스급 세단형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 기반으로 개발됐다. EQE 350+는 471km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전기차 주행 이질감이 적은 특성으로 주목할 만한 전기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세단형 전기차 EQS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전기 세단 EQE를 국내에 출시했다. EQS가 S클래스 고객에 대한 전기차 대안이라면, EQE는 E클래스 고객을 겨냥한다. 특히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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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테온 R라인 4모션, 가장 경제적인 스포츠세단

[시승기] 아테온 R라인 4모션, 가장 경제적인 스포츠세단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R라인 4모션을 시승했다. 신형 아테온은 지난 1월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로, R라인 4모션은 7월 새롭게 추가된 신규 라인업이다. 신형 아테온은 완성도를 더한 외관 디자인에 넓은 실내공간, 가변형 서스펜션, 사륜구동까지 추가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신형 아테온 'R-라인 4모션'은 기존 아테온 오너들의 요구로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높은 디자인 가치 뿐만 아니라 강력한 퍼포먼스,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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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S60 부분변경,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시승기] 볼보 S60 부분변경, 정숙성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볼보 신형 S60 B5를 시승했다. 신형 S60는 지난 9월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로, 티맵 오토가 포함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모델 트림을 조정했다. 특히 전체 이중접합유리 적용을 통해 정숙성 향상은 물론, 서스펜션 셋업 변경으로 승차감이 대폭 개선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신형 S60, V60 크로스컨트리 부분변경 출시를 통해 전 라인업에 티맵 인포테인먼트 및 볼보카스앱, 볼보 어시스턴트 등 디지털 패키지 및 15년 OTA 업데이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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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신형 X4 20i M 스포츠, 주행감은 최상급

[시승기] BMW 신형 X4 20i M 스포츠, 주행감은 최상급

BMW 뉴 X4 xDrive20i M 스포츠를 시승했다. 뉴 X4는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됐다. 뉴 X4 20i M 스포츠는 일상 및 스포츠 주행을 모두 수용하는 균형 잡힌 승차감이 강점이다. 외부 소음 차단 능력은 아쉽다. X4는 BMW 콤팩트 SUV X3의 쿠페형 모델이다. X4는 BMW X6와 함께 쿠페형 SUV 시장을 선도해나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BMW 이후 벤츠와 아우디도 쿠페형 SUV를 투입해 경쟁에 나섰다. X4는 지난해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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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ID.4, 아이오닉5나 EV6 보다 합리적

[시승기] 폭스바겐 ID.4, 아이오닉5나 EV6 보다 합리적

폭스바겐 전기차 ID.4를 시승했다. ID.4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전기 SUV로, 국산 전기차 아이오닉5나 EV6와 유사한 차체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다. 여기에 주행시 이질감, 승차감, 실내 공간은 우위를 점하고 있어 주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국내 모델 라인업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 디젤 엔진 중심 라인업에 티구안 올스페이스, 제타 등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더하고, 5년/15만km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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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850i 그란쿠페, 1억원대 가성비 스포츠카

[시승기] BMW M850i 그란쿠페, 1억원대 가성비 스포츠카

BMW M850i 그란쿠페를 시승했다. 신형 M850i 그란쿠페는 8시리즈 부분변경 모델로 4.4리터 8기통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한다. 엔진 퍼포먼스와 일상 및 스포츠 주행을 모두 수용하는 서스펜션 등이 강점이다. 특히 경쟁 모델 대비 낮은 가격이 매력적이다. M850i 그란쿠페 가격은 1억3910만원이다. M850i 그란쿠페는 8시리즈 부분변경 출시를 통해 국내 처음 도입된 모델이다. 기존 8시리즈는 국내 가솔린 기준 3.0리터 6기통 엔진 840i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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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5세대 레인지로버, 온로드 주행성능이 달라졌다

[시승기] 5세대 레인지로버, 온로드 주행성능이 달라졌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를 시승했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특히 험로 주파능력 등 기존 정체성에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 정숙성과 안락함,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를 대표하는 모델로, 벤츠 S클래스와 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1970년 처음 선보인 레인지로버는 50년간 5세대로 진화하며 럭셔리 대형 SUV로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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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NX 450h+, 독일산 PHEV를 압도하는 연비

[시승기] 렉서스 NX 450h+, 독일산 PHEV를 압도하는 연비

렉서스 NX 450h+를 시승했다. NX 450h+는 지난 6월 출시된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더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공격적인 가격과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유럽산 PHEV 경쟁차와 달리 하이브리드 고유의 우수한 연비를 확보한 점은 주목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충전의 불편함과 주행거리에 대한 제약이 있는 배터리 전기차와 달리, 기존 내연기관 차량처럼 운영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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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UX 300e, 승차감 좋은 가성비 전기차

[시승기] 렉서스 UX 300e, 승차감 좋은 가성비 전기차

렉서스 전기차 UX 300e를 시승했다. 렉서스 UX 300e는 100%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했지만 기존 UX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여유로운 승차감을 유지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렉서스 고유의 고급감과 적당한 차체 크기는 도심형 전기차로서 활용성을 발휘하기에 적합하다. 렉서스코리아는 첫 번째 전기차로 렉서스 UX 300e를 국내에 선보였다. 렉서스 UX 300e는 향후 짧은 기간 안에 다양한 배터리 전기차 출시를 선언한 렉서스의 전기차 상품성을 미리 살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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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6800만원 값어치를 한다

[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6800만원 값어치를 한다

벤츠 신형 C클래스 C300 AMG 라인을 시승했다. 신형 C클래스는 신형 S클래스를 닮은 내외관 디자인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1열 통풍 시트,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특히 C300은 묵직한 승차감과 가속감이 강점이다. 2열 승차감은 아쉽다. 신형 C클래스는 C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C300 AMG 라인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6150만원, 6800만원이다. C300 AMG 라인의 경우 E250 아방가르드보다 100만원이 비싼데,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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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우디 RS5 스포트백, 설득 가능한 고성능 머신

[시승기] 아우디 RS5 스포트백, 설득 가능한 고성능 머신

아우디 RS5 스포트백을 시승했다. RS5는 A5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로 RS5 스포트백의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RS5 스포트백은 5도어 구성으로 패밀리카로의 사용성은 물론, 아우디그룹의 최신 2.9 터보엔진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높은 효율성까지 갖췄다. 아우디 RS 모델은 'Racing Sport'의 약자로, RS 라인업은 아우디의 고성능차 생산과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담당한다. 기존 RS5가 2도어 쿠페로 국내 출시된 것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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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3, 주행성능 끝판왕인데 감성은 아쉽다

[시승기] BMW M3, 주행성능 끝판왕인데 감성은 아쉽다

BMW M3 컴페티션을 시승했다. M3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넓은 윤거를 갖도록 설계돼 후륜구동임에도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다만 작아진 배기음 등 감성은 아쉽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은 지난 1972년 설립됐다. 1978년 BMW M 최초의 양산형 모델인 M1을 시작으로 1986년 첫 번째 M3가 탄생했다. BMW 대표적인 콤팩트카 3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M3는 BMW 특유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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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XC60 리차지, 57km 달리는 '파트타임 전기차'

[시승기] 볼보 XC60 리차지, 57km 달리는 '파트타임 전기차'

볼보 XC60 리차지(Recharge)를 시승했다. XC60 리차지는 XC60 최상위 라인업 XC60 T8의 부분변경 모델로 대폭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출력이 향상된 전기모터가 적용된 PHEV 모델이다. 특히 140km/h까지 모든 주행을 전기만으로 주행해 전기차의 특성을 보여준다. 100여년의 자동차 역사에서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가 등장하거나 사라졌다. 1926년 시작된 볼보자동차는 1999년 포드, 2010년 지리자동차로 주인이 바꼈다. 볼보자동차는 지리자동차 인수 이후 선보인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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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XT6, 스포티한 감각의 패밀리 SUV

[시승기] 캐딜락 XT6, 스포티한 감각의 패밀리 SUV

캐딜락 XT6 스포츠를 시승했다. XT6는 캐딜락 브랜드에서 에스컬레이드와 XT5 사이에 위치하는 3열 6인승 럭셔리 대형 SUV로 차의 본질에 대한 기본기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풀 사이즈 3열 시트와 넓은 사이드미러 시야각 등 패밀리카로서의 가치가 돋보인다. 캐딜락과 같은 미국산 브랜드의 경우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델 라인업 개편이 아주 빠르게 진행됐다. 캐딜락은 과거 ATS, CTS, CT6로 구성된 세단 라인업을 CT4와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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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2, 모든 라인업이 스포츠카

[시승기]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2, 모든 라인업이 스포츠카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 2022에서 포르쉐 28대를 시승했다. 19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2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로, 2도어 스포츠카, 4도어 스포츠카, SUV, 전기차 등 30여종의 포르쉐로 트랙을 달리는 포르쉐의 대표적인 연간 행사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2를 통해 타이칸 GTS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할 타이칸 GTS는 타이칸 터보와 동일한 전기모터와 배터리팩을 디튠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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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GR86, 펀치력 키운 만능 스포츠카

[시승기] 토요타 GR86, 펀치력 키운 만능 스포츠카

토요타 GR86 MT를 시승했다. GR86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AE86(1983년), 토요타 86(2012년)을 계승한다. GR86은 '펀 투 드라이브' 모터 아래 별도의 튜닝을 하지 않아도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기존 대비 펀치력을 높이고 승차감은 좋아져 매력적이다.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재 자동차 업계 상황에서도 전통적인 내연기관 펀카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 바로 토요타 GR86이다. GR86은 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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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링컨 에비에이터, 가죽과 음악 그리고 안마시트

[시승기] 링컨 에비에이터, 가죽과 음악 그리고 안마시트

링컨 에비에이터 블랙라벨을 시승했다. 에비에이터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풍부한 옵션 구성으로 수입 경쟁차는 물론 국산 브랜드 SUV까지 위협하는 대형 SUV다. 특히 링컨 브랜드 고유의 안락한 시트와 충실한 안마 기능, 그리고 풍부한 음색의 레벨 오디오가 매력적이다. 럭셔리 대형 SUV 시장은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경합을 벌이는 치열한 곳이다. 여기에 국내 브랜드 제네시스 GV80의 출시로 해당 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링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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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르쉐 타이칸 터보S, 경쟁 상대는 911 터보S

[시승기] 포르쉐 타이칸 터보S, 경쟁 상대는 911 터보S

포르쉐 타이칸 터보S를 시승했다. 타이칸 터보S는 전기차 타이칸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성능과 가격에서 여타 전기차와는 분명한 선을 긋는다. 특히 굽은 길에서의 몸놀림은 2.3톤의 무거운 차체가 의식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르쉐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선보인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로 콘셉트카 미션 E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타이칸은 콘셉트카의 실내외 디자인을 대부분 그대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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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LC500 컨버터블, 풍요로운 V8 오케스트라

[시승기] 렉서스 LC500 컨버터블, 풍요로운 V8 오케스트라

렉서스 LC500 컨버터블을 시승했다. LC500 컨버터블은 럭셔리 오픈카로 렉서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콘셉트카 LF-LC를 그대로 구현한 외관 디자인과 슈퍼카와 비교되는 존재감, 그리고 오픈탑, 자연흡기 V8의 배기음은 소유욕을 불러 일으킨다. 2022년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상적인 전기차의 성능이 슈퍼카를 위협하는 수준에 오른 상황에서 V8 럭셔리 스포츠카와 같은 전통적인 드림카의 자리가 위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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