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업체들, '신년맞이 연비 꼼수다?'
2012년부터 국내 공인연비 기준이 강화되자 르노삼성, 현대차 등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양한 방법의 꼼수를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르노삼성은 지난 2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SM5 에코-임프레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차에는 연비 향상을 위한 기술이 대거 적용돼 공인 연비는 기존 모델(12.5km/l)에 비해 12.8% 향상된 14.1km/l에 달한다고 르노삼성 측은 주장했다. 그러나 르노삼성이 발표한 'SM5 에코-임프레션'의 공인연비는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