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

포르쉐,

포르쉐, "F1은 안간다, 르망24에 진출할 것"

수많은 F1 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포르쉐는 포뮬러원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포르쉐는 당분간 F1에 참가하지 않으며, 그보다 르망24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미국 ESPN이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포르쉐의 대표 마티아스뮐러(Matthias Muller)는 "F1이 매력적인 면이 있지만, 또한 매우 비싸다"면서 참가하지 않을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르망24시 대회에 포르쉐가 나타나는 것을 볼 가능성은 매우 높다"

모터스포츠김한용
맥라렌이 '일 내나'…아우디 영국 법인장 영입

맥라렌이 '일 내나'…아우디 영국 법인장 영입

영국의 스포츠카 메이커 맥라렌이 아우디 영국법인 대표 그렉레빈(Greg Levine)을 세일즈책임자로 영입했다.그렉레빈은 자동차 산업에 15년간 몸담은 인물로 아우디 남아공, 이탈리아, 영국법인의 대표로 있던 인물이다.맥라렌은 올해 대중적인 스포츠카 MP4-12C를 선보이면서 양산 스포츠카 메이커로 새롭게 태어나는 해로 설정하고 판매를 위해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런던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맥라렌은 그동안 양산차를 만들지 않고 수작업을 이

업계소식김한용
美

美 "차 사고, 승객 빠져나가지 않도록 할 것"

미국고속도로안전국(NHTSA)는 사고 발생시 차량에서 이탈해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 2013년부터 시행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규정에 따르면 자동차업체들은 앞으로 차를 설계할 때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차에서 쉽게 이탈되지 않도록 설계돼야 한다. 여기는 전복사고, 측면 충돌 등 다양한 사고에 모두 해당되기 때문에 테스트도 어렵고, 기준을 충족시키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업계소식김한용
신형 그랜저 개발 주역들에 묻다

신형 그랜저 개발 주역들에 묻다 "이게 최선입니까?"

현대자동차는 18일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구간에서 신형 그랜저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시승에 이어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례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배정했다. 이날 응답자로는 국내 마케팅실장 김성환 상무, 한태식 상무와 프로젝트추진2실실장인 황정렬 이사, 이병섭이사, 정배호이사가 배석했다. 이들은 신형 그랜저의 방향 설정과 개발책임을 맡은 핵심적인 인물들이다.아래는 질의 응답 내용. -개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승

이 사람을 만나다김한용

‘재미있는 현대차’ 美 슈퍼볼 이색광고 화제

현대차 북미 법인은 23일(현지시간) '슈퍼볼(미국 풋볼 챔피언십)'에 삽입되는 30초짜리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광고 중 2편을 공개했다. 광고에서는 빠르게 전개되는 텍스트로 경쟁사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꼬집고 아반떼의 핵심 가치를 잘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광고는 일반인들이 만든 UCC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는 "그동안 자동차 회사들은 재미없는 차만 만들었다. 왜냐면 소비자들이 계속 그차를 사줬

업계소식김한용
[단독] 기아 K7 ‘GDI 모델’ 내달 10일경 출시

[단독] 기아 K7 ‘GDI 모델’ 내달 10일경 출시

현대차가 그랜저의 신차 효과를 채 누리기도 전에 기아차가 K7 GDI를 출시하며 맞섰다.20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기아 K7에 2.4리터급과 3.0리터급의 GD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내달 10일경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00마력을 내는 3.3리터급 GDI엔진은 7월경 국내 출시 예정이다.기아차는 2.4리터급 GDI엔진을 도입하면서 2가지 트림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근 2.4리터급 신형 그랜저를 단일 트림으로 구성했지만, 사전계약의 절반 가량이

업계소식김한용
[기자수첩] 제 이름 찾지 못하는 시보레

[기자수첩] 제 이름 찾지 못하는 시보레

20일 GM대우가 한국GM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장에서 GM대우 관계자들은 새로 내놓는 브랜드가 '시보레'가 아니라 '쉐보레'라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GM대우가 Chevrolet라는 브랜드명을 '쉐보레'로 적겠다고 나오면 언론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름이 통일되지 못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 본래 시보레의 어원은 회사 창업자 이름을 딴 것으로 본래 발음대로 표기하면 "쉐벌뤠이(ʃɛvrəˈleɪ)"와 비슷하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포토] 신형 그랜저HG 실내, 버튼이 몇개야

[포토] 신형 그랜저HG 실내, 버튼이 몇개야

18일 부산에서 개최한 그랜저 시승행사에서 현대차 그랜저의 실내가 드러났다. 버튼이 많아서 불편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은 돌리는 방식보다 버튼을 누르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 적합하게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김한용기자 whynot@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출시행사김한용
그랜저, 크루즈컨트롤 사용하니… 차에 귀신 붙었나?

그랜저, 크루즈컨트롤 사용하니… 차에 귀신 붙었나?

현대차는 18일 부산에서 개최된 신형 그랜저의 시승 행사장에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소개하고 기자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눌러서 차의 최고 속도를 180km로 설정하니 가속페달을 밟지 않았는데도 차가 엄청난 속도로 가속이 됐다. 먼 발치에 차가 나타났지만 기자가 탄 차는 아랑곳 않고 돌진하는 듯 해서 무척 무서웠다. 첨단 장치가 장착돼 추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뗄 수 없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현대 그랜저 시승기…더 이상 '쇼퍼드리븐' 아냐!

현대 그랜저 시승기…더 이상 '쇼퍼드리븐' 아냐!

국내에서 '럭셔리카'를 꼽자면 단연 그랜저가 떠오른다. 상급 모델로 제네시스나 에쿠스가 있지만, 1986년부터 25년을 이어온 역사로 인해 그랜저야 말로 '한국 럭셔리카의 대명사'가 돼 있다.'럭셔리카의 대명사' 현대차 그랜저를 18일, 김해공항에서 거제도까지 시승했다.█ '럭셔리'의 의미, 더 이상 '쇼퍼드리븐' 아니다90년대만 해도 국내선 '럭셔리카'는 뒷좌석 사장님을 위한 차로 여겼다. 초기 그랜저는 푹신한 시트 뒷좌석에 앉아 운전수(쇼퍼)가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눈길 사로잡는 ‘뉴 포레스터’ 출시

눈길 사로잡는 ‘뉴 포레스터’ 출시

스바루코리아(대표 최승달)는 17일 2011년형 포레스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포레스터는 스바루 특유의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박서형 엔진을 장착한 소형 SUV모델로, 험로와 빙판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주행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2007년도부터 판매량이 175%나 급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스바루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2011년형 뉴포레스터는 ‘최고의 기능과 주행 안정성’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SUV의 성능

신차소식김한용
신형 그랜저 단차·색상 불균일,전자 오류까지…새차 맞아?

신형 그랜저 단차·색상 불균일,전자 오류까지…새차 맞아?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를 내놓자마자 기자들의 우려를 샀다. 한눈에도 초기 품질이 크게 떨어져서다.현대차는13일 저녁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신형 그랜저의 출시행사를 갖고 판매에 나섰다.구석구석을 살펴본 일부 기자들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원래 매끈하게 조립돼 있어야 할 범퍼와 차체가 3~5mm 가량 어긋나 움푹 들어가 있는게 발견 되는 등 단차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겉보기엔 멀쩡 해 보였지만, 범퍼를 손으로 만져

신차소식김한용
[기자수첩] 신형 그랜저에 실망한 3가지 이유

[기자수첩] 신형 그랜저에 실망한 3가지 이유

"GDI 엔진의 핵심 부품인 인젝터나 고압펌프 등은 우리 기술이 아닙니다. 변속기도 모두 특허료를 내고 만드는 수 밖에 없었어요" 현대차 기술력이 세계 최고라는 말을 굳게 믿고 있었던 기자는 현대차 그랜저 개발 담당자의 한 마디에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이건 누구의 기술이란 말인가. 13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현대차의 야심작 신형 그랜저가 출시 됐다. 기존 그랜저(TG)는 현대차의 베스트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모델 디자인 공개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모델 디자인 공개

기아차는 프라이드 후속모델의 디자인 스케치를 해외 언론에 11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형 프라이드는 현행 프라이드에 비해 더 길고, 넓어진 반면 높이는 더 낮아졌다. 소형차에 감성을 더해 25~49세의 진보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설명이다.기아차 디자인 책임자인 피터슈라이어는 "이 차는 스포티와 우아함을 조화시켰다"면서 "깔끔한 뒷모양과 캐릭터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움직임과 흐름을 표현했다&qu

신차소식김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