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음 키우는 스팅어, 미국인들의 '머슬카 사랑'
기아자동차가 미국에 판매할 스팅어의 배기 사운드를 키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로드쇼는 기아차 엔지니어들이 미국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스팅어에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전했다.기아차 미국법인 제품기획 부사장 오스 헤드릭은 "유럽의 엄격한 소음규제를 만족시키는 스팅어의 배기사운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또한 한국 소비자들은 배기음이 큰 차량을 관리되지 않은 차로 인식해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