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공개됐다.

람보르기니는 5일(현지시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의 원오프(One-Off) 모델인 ‘아벤타도르 J 스피드스터’를 공개했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 스피드스터

아벤타도르 J 스피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최고급 슈퍼카인 아벤타도르 LP700-4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픈카다. 천장을 여닫는 방식이 아닌 순수한 오픈카다. 앞유리조차 없기 때문에 운전자와 동승자는 헬멧 착용이 필수다.

또 특이한 점은 운전석과 조수석이 완벽히 분리됐다. 차체 강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카본프레임을 보강했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 스피드스터

아벤타도르 J 스피드스터에는 아벤타도르 LP700-4와 동일한 6.5리터 V12 엔진이 장착됐다. 700마력의 최고출력과 70.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완전한 오픈카임에도 시속 300km 이상의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 스피드스터

아벤타도르 J 스피드스터는 단 한 대만 제작되는 스페셜 모델로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미 계약이 완료됐고 추가 생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