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2022 트레일블레이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의 1.2리터 엔진을 삭제, 1.35 E-터보 엔진을 기본화 했음에도 시작 가격을 동결했다. 트림에 따라 옵션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1959만원(개소세 3.5%)부터다.
2022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사양을 강화하고 옵션 패키지 내용을 재구성했다. LT트림에 각각 79만원과 64만원 상당의 E-터보 패키지와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 상승폭은 기존 대비 78만원으로 최소화했다. 가격은 2263만원(개소세 3.5%)이다.
ACTIV 모델에는 신규 18인치 머신드 휠과 타이어, 내외관 블랙 보타이, 79만원 상당의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했음에도 실질적인 가격 상승을 억제했다. RS 모델 역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나, 동일 사양의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추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다양한 옵션과 외장 컬러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LT와 Premier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컴포트 패키지는 동승석 통풍시트가 포함됐다. 기존 아가타 레드와 미드나잇 블루 외장컬러 대신 신규 컬러인 밀라노 레드와 모나코 블루가 새롭게 도입됐다.
2022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모델부터 1.35리터 E-터보 엔진이 얹어진다. 1.35리터 E-터보 엔진은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통해 최적의 배기량으로 엔진 파워와 연비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