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사전계약, 가격은 1930만원부터

'기아차 셀토스' 사전계약, 가격은 1930만원부터

발행일 2019-06-26 09:22:13 박수현 기자

기아자동차는 소형 SUV 셀토스의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전장(4375mm) 기반의 대범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가 특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셀토스의 국내 판매 가격대는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원, 노블레스 2450~2480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의 경우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과 구성은 동일하며 가솔린 모델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 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였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 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 LED 라이팅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하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실내는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셀토스의 실내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한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음악에 연동되는 사운드 무드램프는 6가지 테마모드 또는 8가지 단색 칼라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의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했다. 2열 공간에는 열선/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가 지원되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와 2단 러기지 보드를 적용했다.

기아차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2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 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다. 7단 DCT가 적용되며 고객 선호에 따라 2WD/4WD 선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어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로 노말/스포츠/에코의 3가지 주행 모드와 스노우/머드/샌드의 3가지 노면에서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로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트랙션 모드는 2WD 모델에만 적용된다.

셀토스는 첫차 고객이 많은 소형 SUV 고객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셀토스는 총 3가지 트림을 운영해 사양 선택권을 높였다.

1.6 터보 가솔린엔진 기준으로 1930~196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엔트리 트림, 트렌디는 능동 안전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조했다. 메인 트림인 2240~2270만원의 프레스티지 트림은 1열 열선/통풍 시트가 기본이다.

또한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핵심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컨셉의 옵션/패키지를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4WD,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 선택에 제약이 없다.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2450~2480만원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동급 최대인 셀토스의 2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2열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하이테크 디자인의 LED 램프로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전국유명 리조트 1박 특별 이용권(관리비 별도)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셀토스는 7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출시, 가격은 5175만원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출시, 가격은 5175만원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GT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형 골프 GTI는 골프 부분변경의 고성능 버전으로 2.0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1열 통풍 시트와 최신 ADAS, IQ.라이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제공한다. 가격은 5175만원이다. 신형 골프 GTI의 국내 가격은 5175만원이다. 신형 골프 GTI 구매시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및 웰컴키트가 나오며,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시 자기 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성료..553km 친환경 레이스 완주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성료..553km 친환경 레이스 완주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국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5’에 공식 후원 차량으로 폴스타 4와 폴스타 2를 운영하며 전기차의 실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통영에서 출발해 거제, 사천, 남해, 창원을 거쳐 총 553km를 달리는 코스로, 경상남도 전역을 무대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대회로, 국내에서는 6년 만에 개최된 국제 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그룹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 마무리, 수입차 판매 1위의 이유

BMW그룹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 마무리, 수입차 판매 1위의 이유

BMW그룹코리아가 30주년 페스터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 동안 BMW그룹코리아를 성원해 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총 1만8000여명의 관객이 참가했다. BMW그룹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은 BMW그룹코리아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됐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모델 전시 및 풍성한 즐길 거리로 1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계약 개시, 실구매 2천만원 중후반대

기아 PV5 계약 개시, 실구매 2천만원 중후반대

기아는 PV5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V5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넓은 실내 및 화물 공간과 주행거리 최대 377km, 플레오스 플릿 등 PBV 특화 사양을 제공한다. 가격은 4200~5000만원이다. PV5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카고 스탠다드 베이직 4200만원, 롱레인지 베이직 4470만원, 패신저 베이직 4709만원, 플러스 5000만원이다. 기아는 세제혜택, 보조금 반영시 실구매가를 패신저 3천만원 중후반대, 카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E-테크 8월 출시 확정, 얼리체크인 이벤트 실시

르노 세닉 E-테크 8월 출시 확정, 얼리체크인 이벤트 실시

르노코리아가 세닉 E-테크의 8월 출시 전 웨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닉 E-테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443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로 추첨을 통해 시승권, 딜리버리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세닉 E-테크는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다. 세닉 E-테크는 8월 공식 출시된다. 르노코리아는 세닉 E-테크 출시에 앞서 6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닉 얼리체크인 응모 고객 중 5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머스탱 FX 공개, 1980년대 클래식카 스타일

포드 머스탱 FX 공개, 1980년대 클래식카 스타일

포드는 머스탱 FX 패키지를 8일 공개했다. 머스탱 FX 패키지는 1980년대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은 복고풍 디자인 패키지다. 전용 외관 컬러도 제공된다. 실내에는 체크 패턴 시트와 스티칭 등이 추가됐다. FX 패키지는 GT에서만 선택 가능하며,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머스탱 FX 패키지는 1980년대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요소를 추가할 수 있는 디자인 패키지다. 머스탱 FX 패키지는 5.0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GT 트림에서만 제공되며, 쿠페와 컨버터블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맥라렌 750S 르망 공개, 도로용 레이스카..50대 한정

맥라렌 750S 르망 공개, 도로용 레이스카..50대 한정

맥라렌은 750S 르망을 5일 공개했다. 750S 르망은 르망 24시 데뷔 첫 우승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로 향상된 트랙 퍼포먼스를 위한 새로운 MSO 하이 다운포스 키트, 루프 스쿱과 전용 휠, 르망 전용 브랜딩 등을 탑재했다. 전 세계 50대만 한정 판매된다. 750S 르망은 맥라렌이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독보적인 업적을 완성시킨 르망24시 데뷔 첫 우승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 모델이다. 750S 르망은 전 세계 단 50대 한정 생산, 맥라렌 시리즈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이밴 끼고 지프 타자! 지프 라이드 유어 드림 캠페인 전개

레이밴 끼고 지프 타자! 지프 라이드 유어 드림 캠페인 전개

지프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라이드 유어 드림(Ride Your Dream)’ 캠페인을 6월 한 달간 전개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의 정찰용 차량을 위해 설계된 군용차이자, ‘지프차’의 대명사인 ‘랭글러(Wrangler)’를 향한 오랜 열망을 품고 있던 모든 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모험과 낭만의 또 다른 상징인 ‘레이밴(Ray-Ban®)이 함께 한다. 1937년 미 육군 항공대 요청으로 조종사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EX40 깜짝 출시, 가격 6674만원..주행거리 434km

볼보 EX40 깜짝 출시, 가격 6674만원..주행거리 434km

볼보자동차코리아가 EX40을 출시했다. EX40은 기존 XC40 리차지에서 차명이 변경됐으며, 상품성이 개선됐다. EX40은 싱글 모터를 탑재해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43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998년 이후 최초의 볼보자동차의 후륜구동이다. 가격은 6674만원이다. EX40은 기존 XC40 리차지를 대체하는 상품성 개선형 모델이다. EX40은 싱글 모터 울트라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세제혜택 후 기준 6674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EX40은 싱글 모터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