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5월 10일(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신개념 컴포트 런플랫 타이어,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DriveGuard)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지고 제품의 국내 첫 출시했다.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펑크 사고가 나도 일정 거리를 일정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의 안전성과 컴포트 타이어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조화시켜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 시대를 열 획기적인 신제품으로,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고 출고된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한 교체용 타이어로 개발됐다. 따라서 런플랫 타이어에 특화된 차량이 아니더라도 TPMS가 장착된 일반 차량이라면 드라이브가드를 장착할 수 있다.

런플랫 타이어의 장점은 무엇보다 안전성
예고없이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사고는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안긴다. 불편뿐만 아니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 중 타이어 펑크는 대형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해도 차체를 지탱하고 차량의 콘트롤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또한 그 상태에서 최대 80km/h속도로 최장 80km거리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발생해도 웬만한 목적지까지 혹은 타이어 수리나 교환이 가능한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갓길에서 보험사 출동 서비스를 기다리거나 타이어 정비 및 교체 등을 하기 위해 대기할 필요가 없어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런플랫 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
안전과 더불어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게 되면 보조 타이어 및 타이어 교체 장비를 차량에 구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차량의 전체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연료 효율이 향상되고 연료도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조 타이어가 차지하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런플랫 타이어는 이러한 뛰어난 안전성과 친환경성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단점으로 인해 그동안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했다.

기존 런플랫 타이어의 가격, 무게, 승차감 문제를 해결한 드라이브가드
시장의 호응이 적었던 주요 이유로는 무엇보다 일반 타이어에 비해 비싼 가격과 무거운 무게, 런플랫 기능에 필수적인 사이드월 강화로 인한 승차감 저하 등이 꼽힌다. 기존 런플랫 타이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적용해 런플랫 타이어의 기능성과 컴포트 타이어의 안락함을 조화시켰다.

젖은 노면에서의 우수한 제어 성능
드라이브가드는 젖은 노면에서 우수한 제어 성능을 발휘한다. 트레드 패턴 중심부의 공간을 적절히 분산시켜 배수 성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균일한 접지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코너링 성능이 뒷받침되었다. 또한 나노프로테크 기술이 적용된 실리카 배합 컴파운드를 사용해 제동 성능이 향상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를 단축시켰다. 드라이브가드는 유럽연합(EU)의 기준으로 짧은 제동거리와 함께 최고의 젖은 노면 제동성능을 의미하는 Wet Grip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신구 진 대표이사는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기존 런플랫 타이어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비싼 가격, 딱딱한 승차감을 해결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이다. 자동차에 TPMS만 장착돼 있다면 자동차 모델, 제조사를 불문하고 모든 승용차에 장착할 수 있는 신개념 런플랫 타이어로서, 드라이브가드는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 사고에도 운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드라이브가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를 이끌기를 기대한다."라고 드라이브가드를 평가했다.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2016년 5월부터 12개 사이즈 먼저 국내 시장에 판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