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주방에서 도움을 주는 자동차

[CES 2016] 주방에서 도움을 주는 자동차

스마트 솔루션으로 편리성 및 안전성 개선

발행일 2016-01-06 10:55:02 박태준 기자

보쉬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6에서 가정, 도시, 자동차, 일터를 위한 혁신 제품, 즉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선보인다.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보쉬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통한 연결성(connectivity)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ES 2016에서 열린 자사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보쉬그룹 폴크마 덴너 회장(Dr. Volkmar Denner)은 “보쉬의 목표는 에너지, 모빌리티, 산업, 스마트 홈을 위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쉬는 삶의 질 및 편리성을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위한 열쇠는 연결성”이라고 말했다. 보쉬는 CES에서 자사의 이런 접근을 강조하기 위해 “Simply.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발표할 예정이다.

▲ 커넥티드 카

 
연결성 사업 분야에서 보쉬는 자사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및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업계 전문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덴너 회장은 “보쉬는 모빌리티를 에너지, 빌딩, 산업 기술과 연결함으로써 경계를 넘나드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다른 기업은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덴너 회장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예로 들었다. 커넥티드 카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홈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운전자는 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오븐을 예열하는 등 저녁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보쉬는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Retrofit eCall을 선보인다. 2012년에 출시된 긴급 상황 자동 알림 시스템 eCall은 기존에는 신형 차량의 기본 장착으로만 제공되었으나 이제는 기존 차량에 추가 장착 가능한 솔루션으로도 제공된다. 이 장비를 시가라이터에 꽂으면 센서 유닛이 충돌을 감지하고 관련 정보를 서비스 센터에 전송한다. 사고 정도에 따라 서비스 센터는 운전자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인근 긴급 서비스에 알린다.

▲ 보쉬 Retrofit eCall

 
센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대대적 확장 외에도 보쉬는 센서 및 소프트웨어 분야 내 자사의 전문성 또한 강화하고 있다. 보쉬는 글로벌 리딩 MEMS 센서 생산 업체이다. 하루에 4백만 개의 첨단 센서가 독일 로이틀링엔(Reutlingen)에 위치한 웨이퍼 펩(wafer fab)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보쉬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60억 개 이상의 MEMS를 생산했다. 스마트 폰 네 대 중 세 대가 보쉬의 이 소형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피트니스 손목밴드,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 등 전자기기에도 장착되어 있다. 이 분야는 탄탄한 성장을 할 것으로 보여 2015년에 7,600만 대였던 생산량은 2019년까지 두 배 증가한 1억 7,3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쉬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강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일하고 있는 보쉬 연구 및 개발 분야 직원 55,000 여 명 중 약 1/3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3,000 명 이상이 사물 인터넷(IoT)을 연구하고 있다. 보쉬의 광범위한 하드웨어 전문성이 이런 소프트웨어 분야의 노하우를 뒷받침한다. 보쉬는 자동차 공급 업계, 산업 기술, 에너지 및 빌딩 기술, 그리고 소비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제조 업체로 활약하고 있다. CES에서 덴너 회장은 “보쉬는 산업과 IT 두 세계의 최고를 결합하고 있다. 이 사업이 어떠한 형태로 발전하든지 보쉬는 지속적으로 이 분야에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쉬 스마트 홈

 
스마트 홈, 편리함과 안전성 강화
보쉬는 스마트 홈 분야에도 매진하고 있다. 창문이 잘 닫혀있을까? 난로가 꺼져 있나? 내일 아침에 먹을 우유는 충분한가? 보쉬의 기술은 이러한 걱정을 과거의 일로 만들어버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의 15%에 해당하는 2억 3천만 여 가구에 스마트 홈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신생 법인을 통해 스마트 홈 관련 활동을 통합한 보쉬는 스마트 홈 발전에 있어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 미래에 보쉬는 하나의 창구를 통해 다양한 커넥티드 홈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에는 무단 침입을 알리고 난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홈 시스템 등이 포함될 것이다.

▲ 커넥티드 산업

 
삶의 질을 개선하는 스마트 시티
덴너 회장은 “보쉬는 스마트 홈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보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도시 전체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삶의 질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제적 효율성도 개선한다”고 말했다.  UN 연구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2/3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이는 전력 시스템, 교통 인프라, 빌딩의 지능적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스마트 도시의 기본 구성 중 하나가 보쉬 IoT Suite이다. 이는 디바이스, 사용자, 서비스 연결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통합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보쉬가 해결하고자 하는 또 하나의 골칫거리는 주차이다. 도심 교통 체증의 30%는 주차 공간을 찾는 운전자들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주차 공간이 비었을 때 이를 감지하고 알려주는 센서를 자동차 또는 주차 공간에 부착하는 방안이 있다. 보쉬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지역 기반 주차 컨셉에 적용했다. 즉, 자동차들이 주변을 돌고 있으면 센서들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들 사이에 있는 빈 주차 공간을 감지 및 측정한다. 이 정보는 실시간 지도에 입력되며 스마트 폰 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검색된다. 주거 지역 또는 도심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 운전자들은 주변을 계속 돌지 않고도 쉽게 빈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시간 및 비용이 절감되며 환경에도 좋다.

▲ 보쉬 자동화 주행

 
미래의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를 위한 보쉬 솔루션
스마트 시티와 커넥티드 차량의 접점에는 보쉬가 2018년까지 실현하고자 하는 완전 자동 주차(fully automatic parking)가 있다. 이 아이디어는 운전자들이 주차장 또는 차고 입구에 차량을 두고 내리는 것이다. 그러면 자동차가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한다. 다시 출발할 시간이 되면 자동차가 출차 지점까지 스스로 이동해 온다.
 
보쉬는 고속도로 파일럿(highway pilot) 즉, 고속도로 자동 주행 기능에도 매진하고 있다. 2020년이 되면 파일럿 기능이 장착된 차량들이 고속도로에서 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안전성도 높이지만 운전자의 생활도 편리하게 해준다. 고속도로 파일럿 기능이 작동되는 동안 운전자는 탑승객이 되어 뒤로 기대어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다. 보쉬는 독일, 미국, 일본의 공공 도로에서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을 테스트하고 있다.
 
운전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또 다른 요소는 사람과 기술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덴너 회장은 “정확한 정보를 정확한 시간에 전달하면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CES 2016 방문객은 보쉬의 전시 자동차를 통해 이러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행자가 오른 쪽에서 접근해오면 조명이 깜빡 거리며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낸다.
 
촉감 피드백(haptic feedback)으로 작동하는 보쉬의 터치스크린은 2015년 말에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스크린 상의 키(key)가 실제 버튼 같은 느낌을 주어 운전자가 화면을 보지 않고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내비게이션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할 수 있다. 이는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는 시간을 줄여 줌으로 주행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인더스트리 4.0: 미래의 공장은 유연하고 연결되어 있으며 스마트하다
혁신을 최대한 빨리 현실로 만들려면 생산이 유연해져야 한다. 덴너 회장은 “미래의 공장은 유연하고 연결되어 있으며 스마트하여 사람, 기계, 제품 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이 분야에서도 보쉬는 선도 공급 업체이자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의 주요 업체로 유리한 입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장 250개를 감안했을 때 덴너 회장은 2020년까지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통해 연간 수억 유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두 가지 요소로는 실시간 데이터 평가를 제공하는 보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있다. CES에서 선보이는 모바일 APAS 생산 어시스턴트(mobile APAS production assistant)는 생산 공정의 유연성 및 안전성을 보장한다. 센서 스킨 덕분에 APAS는 안전하게 사람과 일할 수 있다. 숨겨진 기능 또한 선보일 것이다. CES 2016에서 APAS는 Sands Expo 내 위치한 보쉬 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커피를 서빙할 예정이다.AS는 Sands Expo 내 위치한 보쉬 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커피를 서빙할 예정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의 최상위 모델, 셀레스틱(CELESTIQ)의 시작 가격이 40만달러(5억7784만원)로 인상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캐딜락은 2026년형 셀레스틱의 가격을 기존 34만달러(4억9116만원)에서 40만달러로 올리고, 글래스 루프 등 고급 사양을 기본화한다. 2026년형 셀레스틱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 글래스 루프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8년 동안 커넥티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간소화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낙제점

아우디의 최신 전기차,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이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수준 이하의 점수로 탑 세이프티 픽 대상에서 제외됐다. IIHS에서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Q4 e-트론은 2열 안전벨트의 구속력 미흡으로, 충돌시 2열 승객의 가슴에 심각한 부상이 가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2025 IIHS 테스트는 2열 승객에 대한 보호 기능을 통합해 40% 옵셋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런 평가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정면 충돌하는 경우를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그랜저 부분변경은 이런 모습, 전기차 디자인 미리보기

현대차 그랜저 부분변경 기반의 전동화 모델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의 SDV 요소 중 하나인 플레오스 OS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그랜저 부분변경 전기차의 전면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수평형 LED DRL의 디자인과 함께 헤드램프의 형상, 범퍼 디자인을 개선했다.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수평형 LED DRL의 변화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데, 현행 모델이 스타리아와 유사한 느낌과는 다르다. 현행 모델의 4구형 LED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최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과 자연의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Forest Lake Edition)’을 1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6340만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140만원 상당의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볼보자동차 디지

신차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아는 지난 3일 기아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CEO, 다미안 오톤(Damian Oton) 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명의 고객과 약 3만5천대의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및 약 9만4천대의 EV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 &lsqu

업계소식탑라이더뉴스팀 기자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쏘카와 손잡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의 무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쏘카의 새로운 '시승하기' 서비스 공식 론칭에 맞춰 진행되는 첫 협업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C40의 울트라를 지원한다. 쏘카 앱 내 '시승하기' 메뉴를 통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1주일간 XC40의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받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보조금..2830만원 할인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보조금..2830만원 할인

마세라티(Maserati)가 올해 말까지 약 2달간 브랜드 자체 보조금을 통해 9천만원 대에 럭셔리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를 구매할 수 있는 '에코 리워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브랜드 자체 보조금 혜택을 제공해 이탈리안 럭셔리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친환경차 시장 다변화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그레칼레 폴고레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1억2730만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2830만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11월 한정 프로모션..전시장 방문 이벤트

혼다, 11월 한정 프로모션..전시장 방문 이벤트

혼다코리아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11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유류비 200만원 지원 또는 36~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어코드 터보 모델 구매 시 유류비 150만원 지원 또는 동일 기간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재구매 고객에게는 혼다 신차/중고차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전 차종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내 구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최대 500만원

현대차,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최대 500만원

현대자동차가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11월 한 달간 12개 차종, 총 1만2000여대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차종 별로 ▲쏘나타, 투싼 최대 100만원 ▲그랜저, 싼타페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9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차종은 ▲G80, GV70 최대 300만원 ▲GV80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차량 계약은 각 차종 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