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짚 레니게이드 하드 스틸 컨셉이 공개된다. 이 컨셉을 발표하면서 향후 FCA는 레니게이드를 위한 맞춤형 악세사리 용품들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베이스 모델은 트레일호크이며 이번 쇼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레일러는 프로토타입 모델로 그대로 양산하지 않지만 이것을 토대로 레니게이드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트레일러를 제작할 수도 있다.
정통 오프로드 SUV 컨셉을 충실하게 따른 레니게이드에 더욱 강인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메탈 계열로 도색 했으며 프런트 범퍼 하단에는 오프로드 주행 시 엔진이 긁히거나 손상되는 걸 방지하기 위한 보호 플레이트를 설치했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도록 범퍼와 팬더 하부는 무광 플라스틱으로 감싸고 사이드미러 커버, 루프 바는 검은색으로 도색 처리했다.
인테리어 또한 글로브박스, 스피커 에어벤트 등 곳곳에 메탈 도색을 입혔으며 시트는 회색 스티치로 마감하고 도어 패널에는 트레일호크 로고를 새겼다. 편의장비 또한 충실히 갖춰 스마트폰 어플과 연동되는 텔레메틱스 시스템과 와이파이 기능까지 포함시켰으며 이 모든 기능은 유커넥트라는 6.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