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월 24일에 출시한 LF 쏘나타 터보의 수입차 비교시승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쏘나타 터보는 국내 출시에 앞서 먼저 북미에 먼저 출시했으며 젊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쏘나타 터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현대차는 이런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실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입차와의 비교 시승, 모터스포츠와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2015년 한 해 LF 쏘나타 터보를 5,0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판매되는 LF 쏘나타는 7세대 모델이며 지난 2014년 3월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구형 6세대 모델인 YF 쏘나타의 경우 출시 후 한때 월별 2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지만 고객들이 세단 대신 SUV, 미니밴을 선호하면서 LF 쏘나타는 국내 월별 판매량이 한때 5,596대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작년 12월 하이브리드 그리고 최근 고성능 터보 모델까지 추가되면서 쏘나타 월별 판매량은 다시 상승하고 있지만 올해 1월 LF 쏘나타 판매량은 6,012대로 다시 내려앉았다.
이런 상황에서 LF 쏘나타 터보는 개성이 강하고 스포츠주행, 성능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현대차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