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신형 i20 최초 공개

[파리모터쇼] 신형 i20 최초 공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동력성능, 차급 이상의 첨단 안전사양

발행일 2014-10-02 18:59:30 박태준 기자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동력성능, 차급 이상의 첨단 안전사양

현대자동차(주)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에서 유럽 현지 전략모델인 신형 i2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i20를 공개함으로써 오랜 침체기를 지나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의 주력 시장인 B세그먼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는 한편, i30 CNG 바이퓨얼, i40 48V 하이브리드 등 연비개선 쇼카와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선보여 친환경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 날 임탁욱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2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와 i20월드랠리카를 선보였던 것처럼 이번 모터쇼에서 또 한번 의미있는 차량인 유럽 전략형 모델 신형 i20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형 i20를 통해서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유럽 공략 선봉에 나설 유럽 전략모델 신형 i20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형 i20(프로젝트명 GB)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주력 차급인 B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하고자 유럽 고객들을 철저히 분석해 독일 뤼셀스하임(Rüsselsheim)에 있는 유럽 연구소에서 개발된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2년 유럽 B세그먼트 시장에 처음으로 ‘겟츠(Getz, 국내명 클릭)’를 선보인 이래 2008년 유럽 시장에 특화된 전략형 차종으로 개발된 i20를 처음 선보인 이후 약 6년 만에 신형 i20를 공개했다.

현대차 i20는 2008년 말 출시돼 본격 판매가 시작된 ▲2009년 5만 9천여대 ▲2010년 6만 6천3백여대 ▲2011년 7만 3백여대 ▲2012년 7만 8천1백여대 ▲2013년 8만 7백여대 ▲올해 8월까지 5만 7백여대 등 유럽에서만 6년간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i10, i30등과 함께 유럽 시장 내에서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차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i20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매년 10만대 이상을 판매함으로써 유럽 B세그먼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3%대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 참고: 2014년 7월 누계 점유율 2.6% / IHS 등록대수 기준)

특히 신형 i20는 최근 유럽 시장에 잇따라 선보인 바 있는 i30(프로젝트명 GD), i10(프로젝트명 IA), 최고의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받은 신형 제네시스 등과 함께 유럽 내에서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상품성, 디자인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초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 공장에 이어 터키 공장을 방문해 신형 i20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 “회복기에 접어든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신차의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터키産 i20가 유럽 판매 지형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품질 고급화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해 신형 i20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신형 i20는 유럽 소비자들의 특성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 확보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신형 i20는 현대차의 진보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한층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고급감을 한층 높인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과 ▲LED 주간 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LED 라이트 가이드를 적용해 소형차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메랑(boomerang)’ 형태의 LED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살렸고 ▲후면 유리창과 연결되는 C필러에는 차체와 다른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과 젊은 감각을 살렸다.

또한 i20는 기존 모델 대비 ▲40mm 길어진 전장(4,035mm) ▲24mm 넓어진 전폭(1,734mm)에 ▲45mm 확장된 휠베이스(2,570mm) ▲16mm 낮아진 전고(1,474mm) 등으로 더욱 커진 차체와 안정적이고 볼륨감있는 차체를 갖추었으며, 롱후드 스타일을 통해 차급 이상의 힘이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신형 i20의 실내는 ▲기존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휠베이스는 물론 ▲전석과 후석을 합쳐 총 1,892mm에 이르는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전고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시트 포지션을 개선해 성인 5명이 충분히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트렁크는 기존 모델(295ℓ) 대비 10% 증가된 총 326ℓ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뒷좌석을 완전히 눕힐 경우 1,042ℓ까지 적재 공간이 늘어나 해치백 스타일 차량 특유의 화물 적재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신형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 특유의 실내 디자인 원칙인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적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생각한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는 간결성 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일체감과 편안한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 컬러를 적용하고 ▲친환경 소재의 일종인 고급 ‘써머 플라스틱 올레핀(TPO: Thermal Plastic Olefin)’을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등에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피아노 블랙 컬러와 크롬 도금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에어컨 송풍구, 변속기 레버, 공조장치 조작부, 시동버튼 ▲스티치가 강조된 시트를 적용해 기존의 B세그먼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넓고 아늑한 공간감과 고급감을 살렸다.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점도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신형 i20만의 특장점이다.

먼저 신형 i20에는 ▲초고장력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s)을 기존 모델(26%) 대비 대폭 늘려 42%나 적용했으며 ▲6에어백과 ▲충돌시 시트밸트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Seat Belt Pretensioner)를 적용하는 등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전 트림에 ▲전자식 차체자세 제어 시스템(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과 ▲차체 통합 제어 시스템(VSM: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기본 적용해 미끄러운 노면이나 급선회시 차체의 균형과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신형 i20에 적용된 ESC시스템은 유럽 운전자들의 주행 습관과 취향을 반영해 지나친 전자제어장치(ECU) 개입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세팅됐다.

이와 함께 ▲동급 최초로 적용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Emergency Stop Signal) ▲경사로 밀림방지 시스템(HAC: Hill start Assist Control)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i20에는 ▲오토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오토디포그 시스템 ▲열선핸들 ▲자동 접이식 사이드미러 ▲7인치 내비게이션 ▲3.5인치 OLED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USB/AUX 단자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으며, 특히 ▲동급최초로 파노라마 썬루프가 적용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신형 i20의 엔진은 개선된 ▲카파 1.25ℓ 저출력 엔진 ▲1.25ℓ 고출력 엔진 ▲1.4ℓ 가솔린 엔진과 ▲U2 1.1ℓ 디젤 엔진 ▲1.4ℓ 디젤 엔진 등 5가지로 구성, 5 /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4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돼 주행성능을 더욱 높이는 한편,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실용영역대인 저중속 회전구간(2,000rpm)에서의 출력과 토크를 극대화해 더욱 즉각적인 응답성을 확보, 80~120km/h에서의 가속성을 높였다.

디젤 모델의 경우 배출가스 최소화와 효율성에 중점을 두어 세팅됐으며 ▲최고출력 75ps, 최대토크 180Nm(환산시 18.4kgㆍm)의 1.1ℓ 엔진과 ▲최고출력 90ps, 최대토크 240Nm(24.5kgㆍm)의 1.4ℓ 엔진이 적용됐다.

또한 가솔린 모델의 경우 ▲1.25ℓ 저출력 엔진은 최고출력 75ps, 최대토크 122Nm(12.4kgㆍm) ▲1.25ℓ 고출력 엔진은 84ps, 최대토크 122Nm(12.4kgㆍm) ▲1.4ℓ 엔진은 최고출력 100ps, 최대토크 134Nm(13.7kgㆍ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서스펜션과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Motor-driven Power Steering) 시스템을 유럽 현지 운전자들의 취향과 도로 특성에 맞춰 개선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이처럼 혁신적으로 상품성을 높여 유럽 공략의 선봉에 설 신형 i20는 오는 11월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i20가 인도와 터키 공장에서 나누어 생산된 것과 달리 유럽형 / 인도형으로 구분돼 유럽형 신형 i20는 10월부터 전량 터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력 선보인 ‘블루 드라이브 존’

현대차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친환경 차량 전시 공간인 ‘블루 드라이브 존(Blue Drive Zone)’을 마련, 양산차를 바탕으로 연비개선 신기술을 적용한 쇼카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선보여 현대차의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을 과시했다.

특히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i30 CNG (Compressed Natural Gas, 압축 천연 가스) 바이퓨얼(Bi-Fuel)과 i40 48V 하이브리드 쇼카는 배출가스 규제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지역의 특성을 감안, 양산차를 기반으로 CO₂배출을 감축시키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i30 CNG 바이퓨얼 쇼카는 1.4 터보 가솔린 GDi 엔진과 CNG 엔진을 조합, CNG를 주로 사용하고 가스 소진 시 또는 주행 상황에 따라 보조적으로 가솔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CNG 바이퓨얼 엔진은 최고출력 117ps, 최대토크 206Nm(21.0kgㆍm)의 동력성능을 보유해 우수한 출력을 내면서도 동급 내연기관 대비 CO₂배출량을 크게 감축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30 CNG 바이퓨얼 쇼카는 15kg 용량의 CNG 사각 탱크를 차체 바닥에 위치시킴으로써 적재 용량의 손실 없이 효율성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켰으며, 특히 차세대 변속기 기술인 7단 DCT(Dual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해 변속 충격 완화는 물론 효율적인 변속을 통한 연료 소비 및 CO₂배출량 절감을 달성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7단 DCT는 2개의 건식 클러치와 각 클러치용 작동장치(actuator)로 구성되며, 2개의 클러치는 각각 홀수단 및 짝수단 동력 전달을 담당해 변속함으로써, 클러치가 하나만 있을 때보다 변속 충격이 적고 동력 손실도 줄일 수 있어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에 수동 변속기의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더한 신개념 변속기 기술이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i30 CNG 바이퓨얼과 함께 선보인 i40 48V 하이브리드 쇼카는 1.7ℓ U-2 디젤 엔진에 48V 배터리와 소형 전기모터, 컨버터 등이 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차량이다.

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할 때 버려지는 엔진의 동력 에너지를 벨트구동 방식의 전기모터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48V 배터리를 충전한 후, 가속할 때 다시 동력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파워트레인의 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기존 양산 디젤 모델에 비해 CO₂배출과 연료 소비를 최대 15% 가량 감소시키면서도 엔진의 저중속 회전 영역에서의 성능은 15% 가량 높여, CO₂배출량은 100g/km 이하로 유지하면서 최고출력 155ps, 최대토크 360Nm(36.7kgㆍ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i40 48V 하이브리드 쇼카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가격 대비 높은 연비 효율 ▲빠른 충전속도 ▲작은 크기와 46kg에 불과한 무게를 갖춰 공간 손실과 중량 증가가 적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의 구조 변경을 최소화함으로써 양산차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차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블루 드라이브 존에서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와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인 ‘인트라도(HED-9)’를 함께 선보였다.

■ i20월드랠리카, 유럽 전략형 상용차 H350 등 다양한 차량과 기술 전시

또한 현대차는 올해부터 자동차 경주의 ‘철인경기’로 불리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i20월드랠리카를 전시해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기술력을 과시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지난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WRC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불과 1년 3개월여 만에 출전 준비를 완료해 지난달에 열린 호주랠리까지 10개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지난 9월 독일랠리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는 등 출전 첫해부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달 24일(독일 현지시각) 독일 하노버(Hannover)에서 열린 ‘2014 하노버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세미보닛(semi-bonnet) 타입의 유럽 전략형 소형 상용차인 ‘H350’을 선보였다.

H350은 최대 170마력의 A엔진(디젤 2.5ℓ)과 고장력강판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특히 동급(밴 기준) 최고 수준의 적재능력으로 소형 상용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켰다.

현대차는 H350을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주요 유럽 국가에서 2015년 상반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터키 카르산사(社)에서 CKD(Complete Knock Down) 방식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2,005㎡(약 60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제네시스 등 완성차 및 콘셉트카 총 13대, 신형 i20 절개물, 카파 1.0ℓ 터보 GDi 엔진, i30 CNG 바이퓨얼 쇼카에 적용된 카파 1.4ℓ 터보 GDi CNG 바이퓨얼 엔진과 7단 DCT 등 5종의 전시물을 통해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기술력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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