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휠 제조 1위 기업인 핸즈 코퍼레이션(회장 승현창)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에서 애프터마켓용 초경량 마그네슘 휠을 공개했다.
자동차 휠은 대부분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는데 이번에 핸즈 코퍼레이션에서 런칭한 마그네슘 휠은 종전 알루미늄 휠과 강성이 동일하게 설계한다면 약 30% 더 가볍게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조가 까다로워서 국내에서는 거의 접할 수 없었고 해외에서도 레이스 등에 쓰이거나 일부 수퍼카나 고성능 스포츠카의 인디비주얼 오더를 통해 한정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공개한 마그네슘 18인치 휠 ‘MG0400’은 기존 알루미늄 휠보다 무게는 줄었지만 안정성과 강성을 높인 모델이다. 생산단가가 높은 단조 방식이 아닌 주조 방식으로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게 되었다.
마그네슘 휠과 함께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한 ‘PR0001’, CJ 슈퍼레이스 V720클래스 ‘그레디 레이싱팀’에 후원하는 ‘PR0002’, 끊임없는 뫼비우스의 띠를 디자인에 적용한 대형 휠 ‘PR000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공식 파츠로 지정된 모델 ‘PR0004’, 18인치, 8.4kg의 스펙을 가진 초경량 ‘PR0005’, BMW M4 전용 애프터마켓 휠 ‘PR0006’까지 모두 6종의 알루미늄 휠을 함께 선보였다.
기존 OEM 휠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탈피하여 자신만의 자동차를 갖고 싶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컬러를 적용하였으며, 내구성과 NVH 또한 완성차 OEM 수준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론칭에서 선보인 제품은 7월 15일부터 인천 서구 핸즈 코퍼레이션 사옥에 마련될 오프라인 매장인 ‘핸즈프라임’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사후보장 서비스 프로모션도(PRIME SERVICE) 마련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뒀다. 핸즈프라임의 휠을 구입한 후 고객등록을 하면 어떠한 사고에도 1회에 한해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테크니컬 스폰서로 나선 핸즈 코퍼레이션은 이번 개막전에서 전속모델 포토타임과 더불어 피트스탑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록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