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 킨텍스서 4일간 열린다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 킨텍스서 4일간 열린다

다양한 품목의 업체 참가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

발행일 2013-10-29 09:42:22 박태준 기자
▲ 2013국제도로교통박람회 전경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인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13)'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지난 2005년부터 2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430여 업체가 참가해 홍보와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했다. 올해는 107개사 35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교통표지, 주차 시스템, ITS(지능형교통체계), 자전거 등 도로교통과 관련된 전 분야를 총망라한다. 특히, 최첨단 IT 기술을 비롯하여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도로시설에 접목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 들이 대거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의 최신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들에게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10여 개국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1:1 매칭해 실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도로교통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기술발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29일(화)에는 한국도로학회가 주최하는 ‘실무자를 위한 FWD 도로포장 구조해석 및 시장개발전략 세미나’를 실시해 국내외 FWD(비파괴포장표면처짐시험, Falling Weight Deflectometer) 적용현황과 시장개발 과정 등을 소개한다.
 
30일(수)에는 세계도로협회(PIARC)가 주최하는 기술분과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건설․교통 신기술제도 설명회’, ‘창조사회와 도로문화 세미나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31일(목)에는 ‘강구조 기술발표대회’, ‘도로교통․자동차 신기술 세미나’를 통해 도로교통 기술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그 동안 국내 최대 도로교통분야 전문 박람회로서 관련 시장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여해 관련 업계 기술 흐름과 정보 교류는 물론 도로교통분야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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