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창립 100주년 기념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 최초 공개

마세라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창립 100주년 기념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 최초 공개

발행일 2013-09-10 12:27:37 박태준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agildo Zegna)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올 뉴 콰트로포르테 에르메네질도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 마세라티 올 뉴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
 
2014년 마세라티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은 재료와 색채 연구에서부터 마세라티 100년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고전적인 면과 현대적인 면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되었다.
 
▲ 마세라티 올 뉴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의 외관은 특수효과 페인트로 초 미세 알루미늄 착색제를 사용, 메탈의 우아하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듯한 마감이 특징이다. 또한, 백금속으로 색상을 마무리해 차량의 고전적인 멋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특징을 미묘하게 표현했다.
 
▲ 마세라티 올 뉴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
 
내부는 모카와 그레이지 등 고전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냐의 최신 남성 패션 컬렉션의 세련된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시트, 도어 패널 및 루프라이닝 등의 실내구성요소는 제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만족스러운 주행에 필요한 성능과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벨벳 소재를 활용한 밝은 색상의 직물, 그리고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 완성했다.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의 인테리어에 사용된 직물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트리베로에서 생산되는 라니피시오 제냐(Lanificio Zegna)의 최고급 원단이 사용되어 최고의 기품을 선보인다.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고급스러움으로 연결된 두 브랜드 간의 협력으로 탄생된 ‘콰트로포르테 제냐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올 뉴 콰트로포르테의 개성과 품질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2014년부터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지난 2011년 패션 브랜드 펜디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차량 ‘그란카브리오 펜디(GranCabrio Fendi)’를 출시하여 주목 받았고, 2012년에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와의 협업을 통해 ‘옥토 마세라티(Octo Maserati)’를 국내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탈리아의 장인정신과 세련된 감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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