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참가

한국타이어,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참가

발행일 2013-09-10 12:23:38 탑라이더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65th 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에 참가하여 글로벌 Top Tier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유럽 타이어 라벨 제도에서 회전저항과 젖은노면제동력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모두 획득한 ‘키너지 에코(Kinergy Eco)’와 메르세데스-벤츠 New S-Class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Ventus Prime2)’를 전시한다.
 
 
특히 벤투스 프라임2 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New S-Class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명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미래형 컨셉 타이어인 ‘이멤브레인’(eMembrane)도 함께 선보인다. ‘이멤브레인’은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타이어로 퍼포먼스 드라이빙과 도심지 드라이빙 두 가지 용도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만능 타이어다. 차량의 속도에 따라 타이어의 접지율을 변화시켜 저속 주행 시에는 연비 향상을, 고속 주행 시에는 그립력을 강화시킨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컨셉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Hankook iFlex)’를 전시하고 체험형 전시관인 ‘한국 아이플렉스 랩’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나만의 타이어를 만들며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놀로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인 유럽에서 한국타이어의 미래지향적인 첨단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아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파리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도쿄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세계 최대의 모터쇼다. 1897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홀수해에는 승용차와 부품을, 짝수해에는 상용차만을 전시한다. 참가업체와 전시규모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며 전시 품목은 주로 승용차와 특장차, 부품, 액세서리 등으로 자동차 신기술에 중점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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