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시로코R, 인제를 뜨겁게 달군다…시로코R컵 개최

폭스바겐 시로코R, 인제를 뜨겁게 달군다…시로코R컵 개최

발행일 2013-08-09 15:05:11 김상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시로코R 컵(Scirocco R-Cup) 4차대회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로코R컵은 지난 2009년 아시아 모터스포츠 발전 지원과 강화를 위해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중국 주하이, 상하이, 오르도스를 거쳐 이번 인제에서는 4라운드가 진행된다. 이후 9월 말레이시아 세팡, 10월 상하이로 옮겨 개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인제에서 개최되는 4차전 경기에 기존 시로코 오너를 비롯한 폭스바겐 고객들과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370명의 고객을 이번 주말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원메이크 레이스인 시로코R컵은 동일한 조건에서 경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참가선수는 스티어링휠과 시트 포지션, 때에 따라 안티롤바 설정과 타이어 공기압 조절만이 가능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현실적이면서 역동적인 경주 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로코R컵에 참가하는 경주차는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된다. 레이싱 ABS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독립 조절식 레이싱 서스펜션이 적용됐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본 대회의 일정 및 성적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로코 R컵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해 출시 이후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시로코 R은 폭스바겐 산하에서 모터스포츠 및 제품 성능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이 콘셉트를 맡아 궁극의 퍼포먼스를 실현시킨 고성능 스포츠 쿠페다. 직렬 4기통 2.0 TSI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265마력과 최대토크 35.7kg·m(2500~5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단 5.8초다. 판매가격은 4,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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